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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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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엽 기폭 행
청학동 서당 ‘엽기폭행’ 더 있다…”살인 빼고 모두 발생”
경남 하동 지리산 청학동 서당에서 엽기적인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 고 넘어트리는 등 수많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원
했다. 남학생 2명이 동성 학생 1명의 옷을 벗기고 체액을 먹이는 등 장이 간식비를 착복하거나 학생들을 사역에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성폭력도 저지른 것도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번엔 원장까지 학생 그는 “한 달에 20만 원씩 부모님에게 간식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
들을 상습 구타했다는 추가 폭로가 제기됐다. 아 갔고 간식을 사서 보내라는 말도 했다라고 했지만 원장이 직접
사서 나눠준 간식은 일주일에 한 사람당 라면 하나에 불과했다”라
지난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학동에서 있었던 모든 일 고 강조했다.
들을 고발합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에 따르면 A군
은 자신이 또래 남학생들로부터 당한 폭행과 학대 외에도 원장이 온 A군은 “많은 분이 청원에 응해주셔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
갖 부당한 명령과 구타를 일삼았으며, 정작 학생을 관리하는 의무 등 어나는 곳을 없애 달라”며 “살인을 제외한 모든 일들이 일어나는 곳”
서당 내부 일은 뒷전으로 내팽개쳤다고 폭로했다. 이라고 호소했다.
A군은 “한 번은 눈이 다 터져서 눈이 온통 빨간색이 되고 자다가 코 경찰은 A군의 고소장을 접수하는 대로 전날 제기된 의혹과 함께 해
피를 흘리고 피가 입에서도 나와 병원에 가 달라고 했지만 보내주지 당 사건을 광범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않고 보건소에 데려가 포도당 링거 한 방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목발을 빌려 수업에 이동했는데 ‘네가 장애인 새끼냐’며 욕을 앞서 지난 24일에는 청학동의 다른 서당에서 초등학생이 동급생과
하며 폭행하고, 수업 시간에 아프다 하자 ‘나도 아파’라며 뒤통수와 선배 등 3명에 의해 강제로 변기물을 마시고, 청소 솔로 이를 닦게 하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A군에 따르면 원장은 여자와 초등학생을 는 악마 같은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피해 학생 학부모의 글이 국민
제외한 모든 학생에게 항상 폭행을 가했으며 뺨부터 시작해 발로 차 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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