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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ussie / 인물
사지 없는전도자 닉부이치치
Nicholas James Vujicic
출생 1982년 12월 4일 (38세)/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갈 일은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는 것임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
국적 호주 께 자신이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된다. ✚ 근황
직업 전도자 동기부여 연설가 닉은 낚시,골프, 수영등을 즐기고 있다. 닉은 특별한 장치와 왼
종교 개신교 그의 삶이 달라진 것은 어머니가 지체장애를 받아들인 남자에 쪽 발에 있는 두 발가락을 사용해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또
관한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여주었을 때이다. 이것을 통해 닉 한 발뒷꿈치와 발가락을 이용해 컴퓨터와 타자 치는 법도 터득
✚ 유년시절 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때문에 어려움을 가진 이가 자신 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행동은 연설에서 증명해 보이고 있다.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현재 결혼도 한 상태 이고 아이도 있어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
리고 2015년에 둘째 아이가 생겼다고 한다.
닉은 독실한 세르비아출신 기독교인으로 처음 그의 부모가 태
닉이 17살 되던 해, 그는 기독교인들의 대화 모임에서 자신의
어난 아기를 보았을 때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팔과 다
이야기를 하며 마침내 비영리단체인 Life Without Limbs(사지
리가 없는 지체장애인으로 태어난 것이다. 여동생은 비장애인
없는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이었다.
닉의 인생은 어려움과 고난들로 가득 찼었다. 그 중 한 가지는 ✚ 경력
학교다. 호주법에 따라 지체장애인은 공립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어있었고, 닉은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
닉은 21살의 나이에 복수전공(회계학, 재무설계학)으로 대학
하고 학교를 다닐 수 없었다. 그가 학교를 못 다니는 동안 법
을 졸업하고, 동기와 희망을 주는 연설을 하기 위해 여행을 시
이 바뀌었고 닉은 공립학교의 첫 번째 지체장애를 가진 학생
작한다.[2] 그의 목표가 국제적인 영감을 주는 설교자가 되는
이 되었다.
것이긴 하지만 기독교 단체 뿐만 아니라 비기독교 기업이나 회
사에서도 연설을 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나라에서 연설을 했
✚ 희망 다.
닉은 25살 되던 해 경제적으로 독립하기를 원했다. 오프라 윈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함으로 인해, 닉은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프리 쇼 같은 텔레비전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책을 집필
되고 8살이 되던 때부터 자살을 생각하게 된다. 그 때부터 하나
하는것
님께 팔과 다리가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기도 하면서, 자신이 앞으로 하게 될 일들과 사지가 없어도 더
을 계획한다. 닉의 첫 번째 책, 《No Arms, No Legs, No
좋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자신이 해 나
Worries!》는 2009년 말에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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