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 Mylife Weekly 706 ::
P. 49

MY Article / 기사제공


                                      호주 한인 총연합회(호주총연) 2대 활동,


                                        그리고 제 3대 회장단 새롭게 출범하다




                8월 21일 , 호주 한인 총연합회(이하, 호주총연)의 3대가 성대하
                게 출범되었다.
                이번 호주총연 3대 출범식은 코로나로 인한 여건상 인터넷영상
                회의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호주 한인 총연합회(이하, 호주총연)
                호주의 각 지역에는 재외 동포들의 대표적인 단체인 지역 한인
                회가 있다.                                       배부였다. 그래서 호주 전체 한인들의 초기대응을 성공적으로 대            또한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한 호주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보
                호주 전역의 9개 지역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들의 모임이 호주총          처토록 하여 감염을 최소화 했다. 또한 워홀러들을 포함한 유학            은을 위한 행사를  잊지 않고 진행중이다.
                연이다. 그동안 호주로 이민온 한인들이 예전부터 호주 연방 정           생, 노인층 등 취약한 계층들에게 긴급물품들을 신속하고 효과적            호주 전체 지역의 배려 행사를 각지역 호주총연 회장들이 서로
                부와의 소통과 연계 및 한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총괄적인 하나           으로 배부하여 타 국가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정보교환하며 적극 협력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참전용사들의
                의 창구가 절실히 필요했지만 여건이 어려워 미루어 왔었다, 그                                                         전쟁당시 가평군 지역에서의 큰 승리한 자부심은 아직도 간직하
                러다 4년 전인 2017년 11월, 비로서 호주 한인 총연합회(이하,       차세대 지도자 포럼                                    고 있으며 이에 가평군에서 기념비 무상 제공등의 각 지역에 많
                호주총연)가 출범된 것이다.                                                                            은 지원을 하였다. .
                그 동안 1대를 문동석 총회장이 주도하였고, 2대는 코비드 사태
                로 어려운 시기를 안영규 총회장이 성공적으로 인도하였고, 단합                                                         호주연방 정부와의 교류로 한인들에게 도움
                된 협동과 열정적 활동으로 여러 좋은 결실을 맻었다.                                                              그 동안 2대 호주총연 안영규 총회장은 정계분야에도 우리 한인
                                                                                                           의 위상을 한차원 높혔다.
                이번 3대를 이끌어 갈 김진성 신임 총회장은 모국에서 대 기업                                                         호주 수상과 2번, 이민장관과의 3번 협의는 그 예로 우리 한인 커
                에 근무하다 1990년 호주로 이민, 브리스베인에서 활발하게 사                                                        뮤니티와 한인들의 요청에 관심을 나타냈다는 호평이었다.
                업중에 있다  현재 Best Western Hotel Diana 및 Princess Plaza                                       Alan Tudge 전 이민장관의 미팅에 초청받은 회의에서 인종차별
                shopping centre 및 Albert River Wine을 운영 하고 있다.  그 외 미래를 대비하여 젊은 청년들을 위한 행사도 구상, 추진하        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 호주 연방정부를 방문, 호주 총독을
                교육계 출신의 정현재 수석 부회장과 각 지역 현 한인회장들로            였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차세대들 중, 정치, 경제, 법률 IT.등       비롯한 Alex Hawke 이민 및 다문화 장관 및 함께 각부처 장관들
                구성된 부회장단, 그리고 김영호 사무총장의 체계로 새롭게 진용           전문가들로 성장해가는 인재들을 서로 연결 네트워크화 하였다.             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우리 한인들에게 도움되는 정보나 프로
                을 구비해 출범하게 되었다                               그래서 기성세대들이 모여 행사를 하며 강연과 토론을 하는등,             그램들을 받았다. 그 결과 우리 한인들의 애로점들과 요청사항들
                                                             연계체제를 만들었다. 즉 한인 선후배들과의 교류도 할 수 있게            을 전달, 해소토록 하여 권익신장 개선에 많은 결실을 이루었다.
                                                             끔 한인 리더그룹을 결성하였다.                             또한 캔버라 평화의 기둥 제막식 행사에도 참가하여 우리 한인단
                                                                                                           체가 호주정부행사에 중요한 한 일원임을 확인하였다.
                                                             그와 더불어 차세대 지도자 포럼 행사에 호주 주요 부처 장관들            더욱 중요한 것은 캔버라 시니어 Current Affairs Group 이, 기적
                                                             을 대거 초청하여 호주 한인간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여 값진            에 가까운 한국의 경제 발전상을 듣고저 호주총연 안영규 총회장
                                                             결실을 이루었다.                                     을 강사로 초대하여 강연 후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국이 경제발전으로 선진국이 된 것은 기적이 아니
                                                             단합된 협력과 서로의 배려                                고 미래를 바라 볼수 있는 지도자와 현명한 판단을 할수 있었던
                 화상으로 새롭게 출범한 호주총연                           호주는 너무 광대하여 각 지역간 시차도 있으며 우리 모국의 78           기업의 총수, 그리고 자녀들의 장래를 위해서 모든 열정을 다해
                                                             배나 된다. 그리하여 공관도 3개로 나누어져 있어 정보교류도 조           일한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금씩 다르며 각 지역 특성상 한 목소리로 통일하기는 매우 어려
                                                             운 상태이다.
                                                             이런 여건에 역대 회장들의 슬기로운 리더쉽은 더욱 빛을 발했
                                                             다. 타 국가와 비교해 볼 때 서로의 내홍과 다툼 반목 등이 없이
                                                             화기애애한 모임과 회의는 찬사를 받았다. 많은 단체들이 겪는
                                                             분열과 다툼이 없어 모범적인 회원(각 지역 전.현 한인회장)간의
                                                             배려와 원만한 리더십이 하모니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한 예로
                2019년 행사당시 2대 회장단 (각 지역 현직 한인회장들)            이번 코비드 재난에 피해가 적은 지역에서 심한 지역으로 지원물            또한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를 역임한 이백순 전 호주대사는 호
                                                             품들을 양보해 주는 아름다운 모습은 전 세계 한인 단체들에 귀            주총연 활동을 적극 환영하고 매우 협조하여 주셨다.
                코로나 재난의 슬기로운 대처                              감이 되는 사례로 알려졌다.                               그 와 더불어 퇴직한 후에도 고문역할을 맡아   한인사회의 전성
                특히 2대 ( 총회장:안영규 )에서는 코비드 사태로 모든 한인들                                                        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이 큰 어려움을 격었다. 모임과 활동에 제약이 심했음에도 불            한인행사들과 호주군 참전용사들과의 보은행사 지속 및 확대               앞으로 3대의 김진성 회장께서 이 좋은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
                구하고 힘을 합해 슬기롭게 재난 극복하여 한인들의 고통을 많            우리 각 지역 한인들을 위한 행사와 세미나에도 함께 힘을 나누            전된 단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들이다. 그리하여 호주 재외동포
                이 해소했다.                                      고 보태고 있다. 그래서  좋은 이미지 구축과 문화 홍보활동으로           들의 부강과 더불어 차세대들의 호주 각분야 진출 확대로 더욱
                일례로 전 호주를 휩쓴 코로나 위기때 신속한 마스크의 확보와            한인들의 자긍심고취에도 힘쓰고 있다.                          값진 한 민족의 번영을 기대해 본다   ( 호주총연 홍보 위원회 )

              48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