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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효과 2개월마다 6%씩 ↓…부스터샷 필요하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다만 많은 전문가는 아직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진다는
이유에서다. FDA와 세계보건기구(WHO) 소속 일부 과학자를 포함한 국제 과학자 그
룹은 지난 13일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리뷰에서 지금까지 백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가 부스터샷 접종 승인 신에 관한 데이터 중 어느 것도 일반인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뒷받침
을 위해 제출한 문건을 이날 공개했다. 이 문건에서 화이자는 약 300명 하는 신뢰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임상시험 데이터를 들어 백신 2차 접
종 이후 2개월마다 약 6%씩 효과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일반인에게 부스터샷을 제공하는 이점이 여전히 백신을 접종
하지 못한 세계 수십억명의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백신을 사용하
또 화이자는 부스터샷이 백신의 효과를 최대 95%까지 올릴 수 있음을 는 이득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여주는 이스라엘 데이터도 인용했다. 접종을 못 받은 사람들이 면역되는 것이 바이러스 통제에 더 효과적이
고, 면역력이 약한 이들을 제외한다면 이른 추가 접종이 되레 부작용을
이를 통해 화이자는 백신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 부스터샷 접종을 승 부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인하도록 FDA에 요청했다.
한편 이스라엘, 영국 등 많은 국가에서 이미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FDA 독립 자문위원회는 오는 17일 회의에서 부 미국 역시 지난달 취약한 면역 체계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정적인
스터샷 접종 승인 여부를 논의한다.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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