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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KOREA / 한국뉴스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한국 소식





                이진호, '갑질 논란' 이지훈 폭로…"                        었다고 입을 열었다.                                  었고, 스태프는 결국 단톡방에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조연출에 사과 대신 고소 통보"                            이진호는 “사건의 발단은 이지훈의 생일인 10월 29일부터 시작된         이어 이진호는 사건 이후 이지훈 측이 조연출에게 사과 대신 고소

                                                             다. 이 드라마 촬영은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며 “이         를 하겠다는 내용의 연락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훈은 제대로 된 말도 없이 무려 40분이나 지각했다. 평소에도
                             배우 이지훈이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
                                                             지각을 자주 해 스태프들이 화가 난 상태였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3일 이지훈이 출연하는 iHQ 드라마 ‘스폰서’ 스태
                             운데, 유튜버 이진호가 사건의 전말을 이야
                                                                                                          프 단체 방에 이지훈의 갑질 폭로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이
                             기했다.
                                                             이에 연출 감독이 이지훈의 행동을 지적하자, 이지훈은 스태프가           에 대해 ‘스폰서’ 제작진은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스폰서’ 촬영장
                                                             장소를 잘못 알려줬다는 핑계를 대는가 하면 “나는 한 번도 늦은          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
                                     3일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
                                                             적이 없는데 왜 그러냐”며 스태프들이 다 있는 자리에서 “옷을 갈         에서 빚어진 일이다.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
                                                             아입겠다”며 바지를 벗었다고. 이러한 소동으로 인해 이지훈은 결
                                       독!! 이지훈 촬영 현장 그날
                                                             국 해당 촬영분을 찍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은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지인과 스태프
                                        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
                                                                                                          가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올라왔다.
                                                             다음날 촬영 현장에는 이지훈의 친구가 등장했다. 이진호는 “친
                                                             구의 덩치는 엄청 크고 우락부락한 외모까지 더해지면서 험악한            그러면서 “현재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애타는 상황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
                                                             분위기가 연출됐다더라”며 스태프에게 “뭔데 내 친구에게 XX이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 때문에 또 다른 분에게 피해가 가는 일
                                        호는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
                                                             야”라며 무력을 쓰는가 하면 협박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라며 “앞으로 제작 환경에 마찰
                                       프로부터  생생한  증언을  들
                                                             이를 지켜보던 이지훈은 “다 그만둬. 나도 그만두면 돼”라고 거들         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쌍칼 난동 양평 중국인, 경찰 테이저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진정시키며 흉기를 내려놓고 투
                                                            항할 것을 수차례 권고했다. 그러나 A씨는 양손에 든 흉기를 휘두르
             2방 맞고도 '멀쩡', 비밀은…                              며 경찰관을 위협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결국 경찰관 두 명이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2차례 연이어 발사했
             3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양평군 양평터미           다. 하지만 두꺼운 외투 탓에 효과는 없었다. 당시 CCTV를 보면 테
             널 인근 주택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지인으로 보이는 사            이저건을 맞은 A씨는 오히려 흥분한 듯 흉기를 든 양 손을 크게 휘
             람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둘렀고, 경찰관들을 향해 달려들듯 위협적인 몸짓을 했다. 테이저건
                                                            을 쏜 경찰관들이 급히 뒤로 물러났다. A씨를 피하던 경찰관 중 한          어 게임’ 제작사와 추가 보상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명이 뒤로 넘어졌으나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한한 딘 가필드 넷플릭스 공공정책 분
                                                                                                           야 부사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결국 현장에 출동한 다른 경찰관 2명이 총기 사용을 경고한 뒤 공
                                                                                                           국민의힘 의원과 만났다. 딘 가필드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오징
                                                            포탄 격발에 이어 실탄 4발을 발포했다. 이 중 2발이 A씨의 몸에 적
                                                                                                           어 게임'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제작사가 전체 수익의 10%만 가져
                                                            중해 그는 복부와 다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A씨는 병원으로
                                                                                                           가는 문제에 대해 "제작사와 추가적인 보상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하고 있다. A
                                                                                                           앞서 '오징어 게임'이 크게 히트하면서 주연 배우 이정재나 연출을
                                                            씨가 범행 대상으로 삼은 한국인 B씨와 C씨는 경찰에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람은 맞지만 대체 왜 우리에게 그런지는 모르겠           맡은 황동혁 감독, 제작사(싸이런픽쳐스)에 대한 인센티브 여부가
                                                            다. 감정적으로 서로 전혀 문제가 없는 사이였다”고 진술했다고 한           관심을 모았지만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9편으로 구성
                                                            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경위          된 '오징어 게임' 제작비 200억원을 모두 댔으나 별도의 러닝개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티나 인센티브는 없다.


                                                            넷플릭스 부사장 "오징어게임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넷플릭스는 콘텐츠 시청에 따른 추가 과
                                                                                                           금이나 광고 없이 오로지 월 정액 구독료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제작사와 추가 보상안 논의 중"                              넷플릭스가 작품 흥행에 대한 리스크를 모두 부담하고, 창작자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높은 수준의 작품 제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호간 이익이 되는 협
                                                            넷플릭스 부사장이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           의를 거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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