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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5년 만에 가격 인상…프리미엄 1만4500원→1만7000원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 진출 5년10개월 만에 첫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가격을 각각 월 12.99달러(약 1만5300원)에서 13.99달러(약 1만6500
                                                                                                           원), 월 15.99달러(약 1만8900원)에서 17.99달러(약 2만1200원)로 인상
                                                           18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한국 서비스 구독료를 인상했          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일본에서 베이직 요금제를 월 880엔(약 9000
                                                           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 프리미엄은 월 1     원)에서 990엔(약 1만원)으로, 스탠다드 요금을 월 1320엔(약 1만3600
                                                           만4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랐다. 각각 12.5%, 17.2% 인상된 가격  원)에서 1490엔(약 1만5300원)으로 인상했다.
                                                           이다. 베이직 요금제는 기존 월 9500원의 가격을 유지한다.
                                                                                                           한국 시장에서는 지속해서 요금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2016년 1
                                                           인상된 가격은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기존 이용자들도 구독료 청           월 진출 이후 가격을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는 각 국가
                                                           구일 이후 새로운 요금제로 바뀌게 된다. 넷플릭스는 기존 회원들에게           의 물가 및 소득 수준 등 여러 지표를 종합해 가격을 책정하는 것으로
                                                           이메일을 통해 구독료 조정 사실을 공지할 계획이며, 이용자별 구독료           알려졌다.
                                                           인상 30일 전 넷플릭스 앱 알림을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작품 카탈로그의 양적, 질적 수준을 올리고, ‘오징어
                                                           넷플릭스는 이 같은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한국 시장에서는 한 번도 가          게임’, ‘지옥’과 같이 뛰어난 한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투자할
                                                           격 인상이 없었다는 점, 콘텐츠 투자를 통한 서비스 수준 유지를 들고          수 있도록 2016년 한국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으로 스탠다드와 프리미
                                                           있다. OTT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결국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         엄 플랜의 구독료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요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구독료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주기적으로 각 국가의 구독료를 조정하고            이어 “넷플릭스는 회원분들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구독의 가치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스탠다드 요금제와 프리미엄 요금제의           를 느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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