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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KOREA / 한국뉴스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한국 소식





                김우리 "아파트 주민 위한 250만 원                        우리 아파트 주민 여러분들 위해 제가 직접 고터부터 3층 꽃시장         르겠다~ 그래 돈은 이런 가치 있는 곳에 쓰라
                                                             을 세 번이나 오가며 아파트 입구 높이에 맞는 나무부터 트리에          고 버는 거니까 그쵸?"라며 아파트 주민들과
                트리=돈 자랑" 악플에 "마음이 많이                         쓰여진 오너먼트 그리고 각종 데코레이션 소품과 리본까지 직접           함께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꼬였다"                                         발품 팔아 제 감성대로 최선을 다해 정성껏 크리스마스트리를 만          트리를 샀다고 밝혔다.
                                                             들어 보았습니다"라며 "그냥 여기 저기 꽃 집에서 다 세팅 되어진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트리를 살까 몇 번 고민도 했지만 매장에서          아파트  주민들의  관리비를  배려해  전구  대
                                                             판매 되는 트리가 비싸고 싸고를 떠나 제가 원하는 감성의 데코레         신 건전지를 사용하는 등 같이 크리스마스
                                                             이션 트리가 없더라고요.                               를 기분 좋게 보내자는 김우리의 훈훈한
                                                                                                         마음씨였지만 한 네티즌은 이를 아니꼽
                                                             그래도 주민 님들 오며 가며 혹여 짜증 났던 기분도 예쁜 트리 보        게 봤다.
                                                             시고 기분 좋으라고 1부터 10까지 정성을 다해 행복한 마음 요 트       이 네티즌은 "돈자랑..차라리 기부하세
                                                             리에 꽉꽉 묶고 갑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        요 추운 사람들한테"라고 선 넘은 댓
                                                             는 김우리가 아파트 입구에 트리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글을 남겼고 김우리는 "마음이 많
                                                                                                         이 꼬여 계시네요. 본인만 괴롭습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선행으로 악플을
                                                             앞서 김우리는 "겨울마다 항상 썰렁했던 우리 아파트 입구 현관          니다~ 마음을 예쁘게 쓰시면 더
                받자 일침을 날렸다.
                                                             오가실 때마다 이번 겨울엔 더 행복하시라고 시원하게 크리스마           행복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스트리 질렀슈~ 그러나 250만 원이라는 말에 후덜덜. 순간 뇌정        것은 돈 자랑이 아니고 마음 자랑
                김우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휴…ㅋ 다했다~ㅋ
                                                             지. 또 마음만 앞서 설레발을 치고 말았지만 인생 뭐 있슈 에라 모       입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전직 야구선수 김동은(김선민), 교통                           망했다. 김동은의 사망 소식은 부고 기사로 전해졌으며 빈소는 아
                                                            주대학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8시로 예정됐고,
             사고로 사망…결혼 10개월 만에 비보                           장지는 수원승화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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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야구(KBO) 삼성-KT 출신 야구선수 김동은(개명 전 김선          이날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인천시 남
             민)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동구 고잔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김동은이 몰던 모하비 차량이 표
                                                            지판 기둥을 들이받았고, 당시 사고로 모하비 차량이 옆으로 쓰러
             1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김동은 선수는 향년 31세의 나이로 사           졌다.

                                                            김동은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
                                                            려졌으며,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를 조사 중이다.
                                                                                                           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
                                                            한편, 김동은은 지난 201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고양원더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 길거리에서 맞
                                                            와 kt 위즈를 거쳤다. 지난 2017년 kt에서 방출된 후 은퇴한 그는 인
                                                                                                           은편에서 걸어오는 피해자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하고 협박한 혐
                                                            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소년 및 사회인 야구 교실 코치로 일하고 있
                                                                                                           의를 받는다.
                                                            었다. 또한 그는 지난 1월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팬들은 그의 SNS를 찾아가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그는 피해자 머리를 때린 뒤 목 부위에 흉기를 들이대고 "죽여버릴
                                                                                                           까"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 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

                                                            20대女…긴급체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난 A씨의 인상착의를 CCTV관제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터를 통해 확인했다. 이후 주변을 수색한 끝에 길거리에서 A씨를 발
                                                            길거리에서 마주 오던 여성에게 다가가 '묻지마 폭행'을 가한 혐의를          견하고 긴급체포했다.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 조사 중이다"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29일 특수폭행 혐의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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