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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에 대한 모든 것!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고 싶은 ‘홀인원(Hole in One)’. 하 2) 한국인 홀 인원선수는? 마운틴뷰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했습니다. 한국 최연소 홀인원은
지만 골퍼들이 홀인원을 경험할확률은 약 1/12,000로, 거의 로 이정형(당시 7세)양이 2013년 경기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또에 가까운 확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홀인원은 그만큼 평생 지난시즌 짜릿한 홀인원을 앞세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한 번도 어렵다는 꿈의 기록인데요, 오늘은 골퍼들의 로망인 홀 더슨팜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톱10에 성공했습니다.
인원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CC(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 홀인원의 기준??
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김시우는 이글(홀인원) 1개와 버디 5개를
홀인원의 다양한 기록들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6타를 줄였습니다.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1) 최다 홀인원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샘 번스(미국)에게 돌아갔습니다.
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맨실 데이비스는 총 51차례의 홀인원을 특히 김시우는 이날 자신의 PGA투어 네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
기록하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1967년 한 해에 며 '한국 선수 PGA 최다 홀인원' 기록을 '4회'로 늘렸다. 한국 선
만 8회를 기록했고 웨지와 퍼터를 제외한 모든 클럽으로 홀인원 수 중에서는 최경주(51)와 임성재(23), 강성훈(34)이 홀인원을 2
을 성공시키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이후에도 1987년까지 개씩 기록한 바 있습니다.
매년 1개 이상은 홀인원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홀인원보다 더 하기 어렵다고 알려진 알바트로스만 10 3) 최연소 홀인원
회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홀의 파 기준 타수보다 3타를 적게 쳐 홀인원은 ‘Hole Made In One Stroke’의 약자로 티잉 구역(Teeing
야 하는 알바트로스의 확률은 홀인원보다 약 100배 가량 어렵다 최연소 홀인원 기록은 미국의 크리스천 카펜터(당시 4세)가 가 Area)에서 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확
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고 있습니다. 그는 1999년 미국 노스캐롤아이나주 히커리의 률상 가능성이 높은 파 3 홀에서 가능합니다. 물론 파 4 홀에서
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엄청난 장타자가 아니고는 기록을
세우기 힘듭니다.
골프 규칙 속 홀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는 4.25인치
(108밀리미터), 깊이는 4인치(101.6밀리미터) 이상이어야 합니
다. 홀 안에 원통을 사용할 경우 원통의 외경이 4.25인치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또 퍼팅 그린의 흙 특성상 그린의 표면에 가깝게 묻힐 수밖에 없
는 경우가 아닌 한 원통은 표면으로부터 1인치(25.4밀리미터) 아
래에 묻혀야 합니다.
홀인원은 티샷한 공이 한 번에 홀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행운’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150야드의 거리에서 투어 프로의 홀인원 확률은 3000분의 1,
싱글 골퍼는 5000분의 1, 초보 골퍼는 1만2000분의 1 정도라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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