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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3위
3위 군 검 사 도 베 르 만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조보아, 핑크빛 분위기? 꿀 떨어지는 눈빛
‘군검사 도베르만’이 안보현과 조보아의 핑크빛 분위기를 예고했다. 하기도 했었다.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제작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11일 방송될 11회에서 두 사람의 로맨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이 도배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조보아 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며 눈길을
분) 사이에서 예사롭지 않은 달달한 기류가 포착되어 흥미를 자극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다방 아지트에서 오붓하게 둘 만의 시간을
한다. 서로를 견제하며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렸던 두 사람. 하지만 보내고 있는 도배만과 차우인 사이에 놓여진 와인 잔은 로맨틱한 분
부모님의 죽음과 복수 대상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공조를 시작 위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사발면을 안주로 와인과 함께 특
하면서 그 아픔과 상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이들의 관계는 급속도 별한 식사 시간을 갖고 있는 듯 보이는 두 사람. 그 동안 복수를 위해
로 가까워 졌다. 치밀한 작전을 세우고, 또 빌런들과 화끈한 액션 대결을 펼치기도 했
지난 방송에서 도배만은 용문구(김영민 분)와 손을 잡고 정의가 아 던 만큼, 전에 없었던 달달한 순간이기에 더욱 극적으로 와 닿는다.
닌, 돈을 위해 법정에 서기도 했던 자신의 부끄러운 지난 날에 대해 무엇보다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심상치 않다. 슬며시 올라가 있
뼈저린 후회를 했다. 법무실에 출근도 하지 않고 혼술을 하고 있던 는 입꼬리가 도배만과 차우인의 기분이 어떤지 고스란히 보여주고
도배만은 자신을 만나러 온 차우인에게 위로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있기 때문. 여기에 사발면을 야무지게 먹는 차우인의 모습을 흐뭇하
미묘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게 바라보고 있는 도배만의 표정은 다정함까지 겸비한 그의 반전 매
특히 술에 취한 도배만이 자신을 바래다 주고 떠나려는 차우인을 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항상 강한 모습만 보여줬던 차우인 역시 그의
손목을 낚아채 붙잡는 장면에서는 서로에게 이끌리고 있는 두 사 앞에서 수줍은 듯한 미소를 지으며 귀여운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
람의 변화하는 감정을 엿볼 수 있었던 바.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연 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기 호흡과 비주얼은 물론이고, 운명적인 두 사람의 서사, 그리고 덩 한편,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1회는 11일 밤 10시 30분
치 케미에도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이들의 로맨스를 간절히 염원 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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