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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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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채무자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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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성 실 채 무 자 는 분 노
성실 채무자는 분노, 은행은 혼란…정부 수습에도 ‘빚투 구제’ 불씨 여전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다. 청년들에게 원금을 탕감한 안는다. 지원 규모는 30조 원. △상환기간 연장 △금리 인하 △90일
다는 내용도 없다.”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다. 청년들에 이상 연체한 부실차주에겐 원금을 60~90% 탕감한다는 게 핵심이다.
게 원금을 탕감한다는 내용도 없다.”“최일선과 대화가 부족했을 수 있 정부는 대상 자영업자 규모를 25만 명 안팎으로 추산했다. 재원은 한
다. 그러나 금융회사에 부실을 떠넘긴다는 말은 곤란하다. 당국이 기 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년까지 3조6,000억 원을 출자해 마련한다.
계적으로 기준을 제시하기보다는 업계가 차주에 따라 조치를 결정해
야 한다.” 또한 정부 정책에 따라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고 있는 48만 명(64조
원) 중 새출발기금에 편입되지 못한 경우 은행이 자율적으로 90~95%
18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내놓은 해명 중 일부다. 14일 ‘금융부문 민 유예하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금융회사들이 대출취급의 당사자
생안정 대책’을 발표한 후 ①”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를 양산한다”, 로서 1차적 책임을 지고 무분별한 회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②”은행에 부담을 떠넘긴다”는 비판이 일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그럼 ‘90~95%’라는 유예 비율은 “소상공인 대출 중 통상 그 정도는 연장하
에도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고 있다는 수치에 기반했다”고 밝혔다.
‘금융부문 민생안정 대책’ 어떤 내용이 담겼나 신용평점이 하위 20%인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한시적
이번 대책의 골자는 ‘상환 유예’에서 ‘상환 부담 경감’으로 정책의 패러 으로 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소득·재산 대비 채무 정도
다임을 전환한다는 것이다.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폐업·부도에 이 에 따라 이자는 30~50% 낮추고, 상환유예 기간 중 이자율은 3.25%
르렀거나 상환이 어려운 경우 10월 출범 예정인 ‘새출발기금’이 빚을 떠 로 고정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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