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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친 폭행 이유
5위 박 수 홍 부 친 폭 행 이 유
5위
“자식인데 인사 안해” 박수홍에 “흉기로 배를 XX버린다” 폭언…
아버지는 아들 박수홍을 폭행한 이유에 대해 ‘가족에게 노 변호사에 따르면 현재 박수홍의 아버지는 박수홍 형
인사도 하지 않아서 화가 났다’는 취지로 밝혔다. 그는 “1 인 큰아들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려 하고 있다. 80살 넘
년반 만에 봤으면 인사라도 해야 할 거 아닙니까. 자식인 은 아버지가 인터넷 OTP와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법인과
데 인사를 안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정강이를 찼어요”
개인통장의 관리를 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라고 SBS에 말했다.
아버지의 경우 ‘친족상도례 대상’이어서 처벌받지 않는
박수홍의 법적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에
다. 친족상도례를 악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뉴시스에 말
따르면 대질조사차 서부지검에서 만난 박수홍의 아버지
했다.
는 박수홍의 정강이를 발로 차며 “흉기로 배를 XX버린
다” 등의 폭언을 했다. 이에 박수홍은 “어떻게 평생 가족
들 먹여 살린 나에게 이렇게까지 하실 수 있냐”고 절규하 친족상도례란 4촌 이내 인척이나 배우자 간에 일어난 절
다 과호흡이 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 사기죄 등 재산범죄형을 면제하는 특례조항이다. 형
은 비동거 친족으로서 범죄 사실을 안 날로부터 6개월
노 변호사는 “아버님이 1년여 전에도 망치를 들고 협박한 이내 고소하면 처벌이 가능하지만 부친이 횡령한 경우 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조사를 오면서도 검찰 수사관 족상도례 대상으로 처벌 받지 않는다.
수십년간 자신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을 고
에게 혹시 모를 폭력 사태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한 상
소한 방송인 박수홍(52)이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태였다”면서 “박수홍씨가 방검복까지 착용할 정도로 심
부친에게 폭행당한 가운데 부친이 “인사를 안 해서 그랬 박수홍의 친형은 지난 10년 동안 116억원에 달하는 박
하게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실제로 ‘흉기로 XX
다”고 폭행 이유를 밝혔다. 겠다’는 발언까지 들어서 충격이 정말 크다. 너무나 슬픈 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일이 아닐 수 없다”고 SBS에 말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수홍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서 지난달 21일 서울서부지검 조사과는 특정경제범죄가중
부지검에서 예정된 대질조사에 출석했다가 아버지로부 노 변호사는 또 “박수홍 아버님이 오후에도 전혀 반성하 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수홍의 친형을 구속 송치했다.
터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다. 이 자리에는 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아버님이 이 자리에서 ‘ 검찰은 정확한 횡령액과 다른 가족의 공모 여부 등 사실
피의자인 형과 형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아버지 등 흉기가 없어 아쉽다. 흉기가 있었다면 진짜 찔렀을 것’이 관계를 추가 확인한 뒤 이번 주 안에 박씨의 기소 여부를
3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고 말했다”고 머니투데이에 전했다. 결론내고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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