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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왜 유격 훈련병을 ‘올빼미’ 라고 호칭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              (?)들이  싫어하는  군대  이야기를  마구마구  쓰고  있더라구
               씨드니 쌈돌이의                                    히 모르겠지만 미국의 특공(유격)훈련을 우리나라에 도입하                여...글쎄... 그래서 거듭 죄송!!
               시드니 이야기 제 782회                              면서 만들어진 명칭인데...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밤
               글 한용훈 ssamdorihan@gmail.com                 에만 활동하는 외로운 존재인 올빼미가 독특한 울음소리를                 과연 ‘영자’ 라는 존재는 대한민국 남자에겐 어떤 면으로든
                                                           내는 것을 특징으로 빡센 훈련을 받으며 지르는 괴성을 빗                친숙한 이름임에는 틀림이 없다.
                                                           대어 만들어진 별칭이 아닌가 싶다. 올빼미가 천연기념물이
                          ‘영자의 전성시대’
                     주인공 영자의 대한민국 위치                       기도 하고...                                       군인들이 영자를 주제로 수많은 노래가 만들어지고 대를 이
                              -제 2화-                                                                      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남북통일이 되는 날까지 그녀의 인
                                                           또 올빼미처럼 ‘눈에 불을 켜고 보면’ 안보이는게 읍쟈나유               기는 마구마구 치솟을 것이고, 남북통일이 되면? 북한아해
                                                           ~~                                             들한테도 폭발적으로 전파가 예상되니 향후 영자의 인기도
                                                           일주일 동안 이게 훈련을 받는건지... 사람.. 아니 군인을 잡으           는 가늠하기가 어렵다.
                                                           려고 하는건지 모르는 끝없는 기합과 구타를 견디다보면 대
                                                           충 일주일이라는 국방부 시계가 돌아가는데...                      필자가 개인적인 인연으로 북한의 해외 파견 국장 4명과 시
                                                           마지막으로 부대로 돌아가는 길은 산악행군이라는 초인간                  드니에서 2년 동안 가까이 지낸 적이 있는데... 이 친구들을
                                                           적인 인내를 필요로 하는 ‘100km 완전군장 행군‘ 이 있다.            통해 북한사람들의 정서 특히 여성동무에 관한 관심도 내지
                                                           특수훈련이라는 미명아래 군인들을 죽지 않을 만큼 담금질                 는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을 어림잡아보면, 대한민국 국군보
                                                           을 하는 것이당~                                      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뒤지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아참!! 죄송...독자님들...대단히 죄송...
                                                                                                          시드니에 외화벌이를 위해 파견근무를 나올 정도면 그들의
                                                           필자는 동그란 공이 굴러오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냅다 한               공산주의 사상이라든가 남한에 대한 적대감이 커서 향내음
                                                           번 걷어차는 아동틱한 습관이 있걸랑요~ 같은 맥락으로 군                풍기는 여성에 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
                                                           인들의 연인 ‘영자’ 에 대해 보충하려고 글을 시작했는데 ‘유             들이 호주에서의 일을 끝내고 중국의 북경본부로 돌아간 후
                                                           격’ 이라는 단어와 ‘올빼미’ 생각이 들자 나도 모르게 여자님             에 필자에게 들려오는 소식은 의외의 것들이었다.
                                                                                                                                         [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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