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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operty / 부동산


            호주에서 집값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매주 상승…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내년 입주물량 감소에 더 뛸 수도


























            기준 금리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에 매물로 나온 주택이 늘어나면서 주택 시장 회복세가 다소 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8월 이후로 매주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춤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부동산 상승세가 꺾이며 아파트 매매가격이 내림세로 전환한 것과 달리, 전세 가격은 4개
            하지만 부동산 데이터 분석 회사인 코어로직은 성장 속도가 느릴 수는 있지만, 11월 전국 주택가                   월 내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주물량 감소, 내년 봄 신학기를 앞둔 이
            격 지수는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사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전셋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1월 전국 주택(home value) 중간 가격은 75만 3654달러로 연간 기준으로 7% 성장률을 기록             4일 KB부동산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2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11월 20
            중이다. 프롭트랙(PropTrack)의 부동산 가격지수 역시 11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 조사에서 0.02% 떨어진 데 이어, 일주일 뒤인 11월 27일 조사에서도 0.02% 내렸다.


            시드니의 주택 중간 가격은 136만 2000달러로 연간 9.12%를 기록했고, 멜버른의 주택 중간 가                반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가격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KB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11월 27
            격은 91만 7000달러로 연간 1.39% 성장세를 보였다.                                       일 조사에서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퍼스는 연간 13.33%의 성장세를 보이며 1년 동안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주도가 됐지만, 캔버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10월 16일 조사 때 0.19% 상승 이후 오름 폭이 축소되고 있긴 하지만, 8
            라의 집값은 연간 0.7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아파트를 포함한 유닛 중간 가격이 1년 동안 가                  월 7일 조사에서 0.04% 오른 이래 16주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상승세가 이어졌다.
            장 많이 오른 곳은 9.17%를 기록한 브리즈번이었다. 반면 호바트는 2.45%, 다윈은 1.12% 하락
            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1월 27일 조사에서 전주보다 0.10% 상승했다. 서울도 8월 7일 조사
                                                                                    (0.04% 상승) 때부터 매주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 반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월 13일 조사
            한편 11월 코어로직 주택 가격지수는 0.6% 상승세를 기록하며, 2월부터 시작된 연속된 성장세                   부터 최근 3주 내리 하락세다.
            중 가장 적은 성장률을 보였다. 코어로직 월별 데이터를 살펴보면 멜버른은 0.1% 감소율을, 시드
            니는 0.3% 상승률을 기록했다.                                                      27일 조사에서는 0.03% 빠져 전주(0.01% 하락)보다 낙폭도 확대됐다.


            일각에서는 이달 마지막 주에는 멜버른과 마찬가지로 시드니 역시 마이너스 성장률로 돌아설 가                      전국 통계로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 연속 내렸으나, 전셋값은 11월 20일 조사 때 하락했다가
            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27일에 다시 반등했다.

            코어로직의 팀 로리스 연구 책임자는 “멜버른 컵이 열린 날 발표된 금리 인상 발표로 약간 부동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매매의 경우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등이 빠른 회복세를 보
            산 열기가 빠졌고, 부동산 광고 재고의 증가, 경제 악화, 지속적으로 낮은 소비 심리와 같은 요인                  였지만, 중저가 지역 시장이 받쳐주지 못해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했다”며 “반면, 전세 시장은 실
            이 일부 시장에서의 성장에 대한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 중심이라 원래 급등락이 없고 월세로 옮겨갔던 수요자들도 월세가 많이 오르자 전세로 유
                                                                                    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프롭트랙의 엘레노어 크레이 선임 경제학자는 “내년에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
            측되지만 2023년 보다는 느린 속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적기 때문에 전셋값 상승이 꺾일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주택 수요에 긍정적인 순풍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신규 주택 준공이 둔화되고,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빌라가 아파트 대체재 역할을 해왔는데, 전세 사기 사건으로
            급격한 경제성 악화, 경기 둔화가 있겠지만 이에 대응하면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인해 빌라 기피 현상이 생기면서 아파트로 세입자들이 이동해 아파트 전셋값을 밀어 올리고 있
            다”라고 말했다.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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