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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operty / 부동산
‘장래인구추계’ 기준,
인구 증가·집값 반등
예상 지역 어딘가 보니
고령화, 출산율 감소 등 수도권,광역시를 제외한 지 산공장 등의 기업이 들어서 있고, 충남 천안시에는 상 25층, 6개동 전용 59~102㎡ 총 572가구 중 전
방의 소멸 위기 우려에도 일부 시,군 지역의 경우 향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등 대 용 84~102㎡ 2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단지 전
후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고루 자리잡고 있다. 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조망을 누릴 수 있고 현재 착
공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에 이어 최근 발표된
이들 지역은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하게 만드는 강원 원주시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 GTX-D노선(예정)을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 빠르게
요인들이 있는 만큼 집값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험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이 위치해 이동할 수 있다.
예상된다. 6일 리얼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 있다. 최근 여주~원주 복선전철에 이어 GTX-D노
의 각 지역별 추계인구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 선의 신설 계획까지 발표되며 인구 유입에 힘을 보 앞서 지난달 실시된 청약에서는 전 타입이 순위 내
면, 추계 기간(2020~2040년) 동안 1만명 이상의 태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지역은 장기적으로는 집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오는 8~17일 서류 접수를 진
인구 증가가 전망되는 시군은 충남 아산시, 충남 천 값이 우상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행하며, 정당계약은 19~21일 체결한다.
안시, 강원 원주시, 제주시, 충북 청주시, 서귀포시,
경남 양산시, 충북 진천군, 충남 서산시 등 9개 지역 KB부동산 자료를 보면 강원 원주시의 매매가격지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계약금 10% 완
으로 나타났다. 수는 2010년말 기준 66.17에 불과했지만 2015년 납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
말에는 87.62로 상승했다. 2020년말 85.94로 다 과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다
충남 아산시의 장래 추계 인구는 2030년 37만 소 주춤했지만, 2023년말에는 99.22를 기록하며 25일 이후 신규 분양 단지부터 대출 한도가 축소되
9000명, 2035년 38만4000명을 보인데 이어 오른 상황이다. 는 스트레스 DSR 적용도 받지 않는다.
2040년에는 38만5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2020년 대비 2040년의 인구 증감률 개별 집값도 상황은 비슷하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SM삼환기업은 충남 천안시 일원에 짓는 ‘천안역
은 13.5%다. 이어 충남 천안시는 2030년 71만명, 실거래가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의 ‘한들물빛도시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
2035년 72만3000명, 2040년 72만6000명으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 1단지 전용 84㎡는 작 다. 지하 1층~지상 22층, 전용 84~128㎡ 293가
로 각각 증가하며 인구 증감률이 6.7%로 나타났다. 년 4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기록을 구 규모다. 사업장 인근의 천안역에는 최근 발표된
강원 원주시의 경우 2030년 37만3000명, 2035 썼다. 종전 거래가는 2021년 6월, 4억9920만원이 GTX-C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이
년 37만9000명, 2040년 38만1000명으로 잇따 었다. 충남 천안시의 ‘천안불당지웰더샵’ 전용 84㎡ 마트, 천안고속버스 터미널 등 편의시설과 초,중,고
라 인구가 증가, 인구 증감률은 8.7%를 보이며 강 도 올해 1월 매매가 8억1500만원에 거래, 종전 거 교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원 내에서 독보적인 인구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 래가(2023년 1월, 7억원) 대비 1억1500만원 상승
상됐다.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힐
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이달 분양한다. 이
반면, 추계 기간(2020~2040년) 1만명 이상의 인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시를 제외한 지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
구 감소가 전망되는 시, 군은 21곳에 달했다. 감소세 방의 인구 감소세가 빠르지만 고정적인 인구가 뒷 39~114㎡ 총 2330가구 중 1675가구가 일반 분양
가 가장 큰 곳은 경남 창원시로 2040년에는 인구 받침되는 곳은 집값도 오름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 물량이다. 사직대로와 직지대로 등 교통망과 홈플
가 87만6000명으로 이는 2020년 대비 무려 15만 다”며 “인접 수도권, 광역시 대비 집값이 합리적이 러스, 청주의료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2000명이 감소(-14.9%)한 수준이다. 고 물리적 거리감을 해소할 교통호재까지 이어진다
면 인구 증가, 집값 상승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 제일건설도 제주시 일원에서 ‘제주 중부공원 제일
같은 기간 경북 구미시와 전남 순천시도 각각 4만 고 내다봤다. 풍경채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8000명(-11.6%), 2만1000명(-7.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이런 가운데 인구 증가가 이뤄지는 곳을 중심으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
은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최근 신규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DL이앤씨는 강 66~124㎡ 728가구 규모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충남 아산시에는 현대자 원 원주시 일원에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 통해 들어서는 단지로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연삼
동차 아산공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코닝정밀소재 아 차를 분양 중이다. 2회차 분양물량은 지하 2층~지 로, 번영로 등 대로변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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