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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 기사제공









































           ‘한마음 가족걷기’






          지난 5 월 4 일 오월의 첫 토요일 시드니 한인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드니 온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걷는 행사를 처음으로
          올림픽 팍 내에 있는 블랙스랜드 리버사이드 팍 ( Blaxland Riverside Park ) 에서 가졌다.

                                                                                  간강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사간으로는 걷기가 가장 보편적이고 남녀노소 가
                                                                                  림없이 할 수 있기에 ‘한마음 행복 걷기’ 라는 이름을 붙인 이 행사는 예고된 오월의 장마
                                                                                  비애도 불구하고 진행 돠었는데 다행히 행사 당일애는 비가 오지 않고 쾌적한 날씨로 걷
                                                                                  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국악 건강 체조에 이어 줌바로 시작 된 행사는 약 50여명의 시니어들과 한인회 운영위원
                                                                                  들로서 삼삼오오 즐을 지어 강변로를 따라 약 한시간 정도 걷고 기념 사진 촬영후 돌아와
                                                                                  서 한인회 청년부원들과 여성부에서 준비한 소세지 롤 빵과 오뎅국으로 즐거운 아침 식
                                                                                  사를 마쳤다.


                                                                                  100 킬로 넘는 울릉공에서새벽 기차를 타고 참석하신 재향 군인회원은 푸른 초원에서 함
                                                                                  께 걸을 생각에 기대와 감동이 차 올라 기뻣고 이런 행사를 준비해 준 오혜영 한인회장에
                                                                                  게 감사의 선물까지 주었다. 또 다른 노부부는 어린 손자를 유모차에 태워 와서 끌면서 걷
                                                                                  기를 하였는데 참으로 보기 좋은 광경이었다. 며느리와 함께 걷는 시어머니는 걸으면서 이
                                                                                  야기하니 며느리가 딸처럼 가깝게 느껴진다고 했다.




















          건설협회 또한 모든 참석자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줄자를 선물하며 건설협회의 하는 일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에 한인회를 멀리 생각하던 동포들이 서로 함께 걷고 식사를 오붓하게 나누며 대화를 나누는 이런 시간을 통하여 친밀
          함을 느끼고 한인회에 관심이 가져지게 돠었다고 한다. 오혜영 회장은 다가가는 한인회 즐거운 한인회라는 모토가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동기중의 하나였다고 말하였다.


          처음 시도한 동포 중심의 다가가는 행사였는데 날씨로 인허여 계획한 모든 것을 할 수 없었던 점과 다소 미흡한 준비와
          코스 걔발등의 과제가 아쉬움이었다. 앞으로 행사 날자도 방학기간 중으로 하여 온가족 아이들과 함깨 참석 할 수 있게
          하여 진정한 동포사회의 즐거운 걷기 행사로 정착 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한마음 행복 걷기는 아침을 깨우고 나온 교민
          들과 한인회가 함께한 즐거운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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