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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경제




          점점 우세해지는 하반기







          이자율 인상 전망








          지난 주 글 ‘점점 우세해지는 하반기 이자율 인상 전망  홈론상품으로 변경을 하거나 또는 홈론 상품을 다른 은행으로  입금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매일매일의 트랜잭션 어카운트로
          2-1’에서는7가지 모기지 비용 절약 방안 중 ‘1.렌더와 담판  옮겨갈 때 주로 이용되는 표현이다.                                       이용하는  세이빙  어카운트에  여유자금을  넣어  놔도  홈론

          승부’, ‘2. 홈론 상환 주기 짧게 하기’ 그리고 ‘3. 크던 작던                                                         어카운트에 입금한 것과 동일한 이자 세이브 기능을 제공하는
          추가  상환하기’의  3가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동일한 은행 내에서 상품을 변경하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중 나머지인 ‘4. 더 큰 금액으로 상환스케쥴 셋업하기’,              수 있지만 모두 결과는 이자율이나 수수료 등 가격을 낮추기 위한
          ‘5.상품 변경 또는 리파이낸스’, ‘6. 오프셋 기능 고려하기’ 및         것이 목적일 것이다.                                     오프셋 기능은 모든 변동금리 홈론이 가지는 Redraw 기능에
          ‘7. 이자상환 만 하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피해야 하는 이유’                                                             추가로  선택에  의해  더해지는  기능이지만  오프셋  이용을
          등을 소개합니다.                                      변동금리  상품을  고정금리  상품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위해서는 소정의 월 또는 연회비가 차지되기 때문에 옵션에 따른
                                                         홈론금액이 작아짐에 따라 더 이상 연회비를 납부하는 대가가  득과실을 잘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04.      더 큰 금액으로 상환스케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때 연회비 없는 상품으로 변경할 수도
                   셋업하기
                                                         있다. 이처럼 동일한 은행 내에서 상품을 변경하는 데는 별도의  홈론 이용자(특히 투자목적의 홈론 이용자)에 따라서는 오프셋
                                                         변경신청비용이나 수수료는 발생되지 않는다(물론 때에 따라  이용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나 더 비싼 이자율을 감수라고라도
         앞에서 다루었던 ‘크던 작던 추가 상환하기’와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제는 정해진 일정금액을 일정한 스케쥴 대로             상품에 따라 은행에 따라 수백불의 비용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택스  관련  이유  때문이라도  오프셋이  절대적으로  권장되는
         상환할 것(Direct Debit)을 은행과 약정하는 것이다.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은행을 변경하게 되면 모기지 (담보권 등록) 변경 문제로                       이자상환 만 하는 것이
                                                         떠나는 은행과 새로 들어가는 은행 양쪽에서 정부 관련 담보권                07.
         이 때 일정금액은 홈론 최초 약정 때의 미니멈 의무상환 금액                                                                         가능하더라도
         이상에서 자신의 캐쉬 프로우를 감안해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신규등록/해제등록  비용  명목으로  총  $800~$1,000  정도의                  피해야 하는 이유
         예를 들어 나의 홈론 $500,000에 대한 미니멈 원리금 상환이            비용이 발생된다.                                       2008년 GFC (Global Financial Crisis) 이후로 은행들이 거주용
         월 $2,997이지만 자동이체신청서를 통해 그 보다 $500이 많은                                                           홈론에  대해  이자  상환  만을  허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3,497을 매월 상환하는 것이다. 이렇게 미니멈 상환금액 ($2,997)      얼마전까지  대부분  메이져  은행들이  프로모션으로  진행했던             거주용  홈론을  받으면서  이자만  상환하겠다고  하는  것이
         보다  큰  $3,497을  매월  상환하겠다고  했지만  다음  달이라도       리파이낸스  캐쉬백이  이제는  일부  은행(ANZ  &  BOQ)에만         은행에는 더 수지가 맞는 비즈니스가 될 수도 있겠지만 돈을
         나의 캐쉬 프로우가 어려워지면 미니멈 상환금액($2,997) 보다            유지되고 있어 더욱 더 꼼꼼한 실익비교가 필요하다. 은행을                빌리는 사람에게는 금전적으로 이득이 될 것이 없다.
         작아지지 않는 금액에서 언제든 다시 조정이 가능하다.                   옮김으로써 절약되는 이자나 수수료 비용은 시간이 경과하며
                                                         효과가 실현되지만 리파이낸스에 따른 비용은 나의 초기 지출이
                                                         된다.  근래들어 은행을 변경하는 데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GFC 이전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한 규제를 하기 전에는 거주용
         이렇게 했을 때 홈론고객은 융자기간 단축도 기대할 수 있지만                                                               투자용  구분없이  신청인이  일정기간  이자만  상환하겠다고
         한편으로는 홈론 이자율과 동일한 적립식 예금상품에 저축을                 것을 볼 수 있는 데 높아진 이자율에 맞는 borrowing power를        요청하는  경우  허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원금상환을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유보하는  것은  정해진  일정  거치기간이  지나면  정기적으로
                                                         이자율이 지금처럼 크게 오르기 전에는 문제없이 빌릴 수 있었던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대출 신청 때 보다 더 커지기 때문에
         즉,  확정이자를  지급하는  예금상품에서  찾을  수  없는  높은                                                          그만큼 더 고통스러워질 수 있고 은행에 그 만큼 더 많은 금액의
         이자율의  적립식  금융상품에  강제(저축  보다  소비력이  강한           홈론금액도 지금은 높은 이자율로 인해 같은 소득을 가지고서는               내 돈을 이자 명목으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상환능력을 가진
         사람의 경우) 적립하는 효과를 가진다. 홈론이자율이 6%라면               같은 홈론금액을 승인 받기가 어려워진 때문이다.                      사람의 거주용 홈론으로서는 바람직한 상환옵션이 아니다. 물론
                                                          06.      오프셋 기능 고려하기                           투자목적의 홈론인 경우 네가티브 기어링과 같은 택스 문제를
         6%의 적립식 상품에 가입해 이자를 받는 효과와 동일하다.
                                                                                                         고려해 이자 상환 만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옵션으로 추천될 수
         게다가  그  이자수익은  기타  금융상품  수익이  자신의  기타  홈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거나 홈론상담 때                       있다.
         인컴소득에 반영되어 과세대상이 되는 것과 다르게 과세대상이  들어본 상품의 추가 기능이다. 오프셋 기능이 있다고 하는 것은
         되지도 않는다. 이렇게 적립되는 원금은 내가 목돈이 필요할 때  쉽게 말해 은행이 홈론 이자 계산 때 나의 홈론 어카운트 잔액과                         올해 2024년 중 이자율 인하 소식 보다는 이자율 인상이라는
         언제든 해약에 따르는 이자율 손실이나 수수료도 없이 Redraw             지정된 세이빙 어카운트의 잔액을 읽어 그 차액만큼에 대해서만               반갑지 않은 발표를 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를 통해 즉시 인출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 유동성면에서도  이자를 계산하는 개념이다.                                               모아둔 돈이 충분하지 않거나 소득을 키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이
         정기예금이나 기타 금융상품 보다 우월하다.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지출을 줄여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05.      상품 변경 또는 리파이낸스                        앞에서 말한 크던 작던 추가 상환하기를 통해 이자를 세이브하는              다시 한번 나의 홈론 어카운트 자세히 확인해 보고 수수료나
                                                         것과의 차이점은 추가 상환하기가 여유자금을 홈론 어카운트에
                                                         직접 입금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발란스 감소로 이자가 세이브             이자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즉시
          상품스위치  또는  리파이낸스는  동일한  은행  내에서  다른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끝.
                                                         되는 것이라면 오프셋을 이용한 이자 세이브는 홈론 어카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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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 지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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