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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지지율…                                        젊은 ‘커리어 관료’들 줄 퇴직…                              일론 머스크 “두 번째 환자 뇌에

            해리스 50%, 트럼프 49%                                일본 정부 골머리                                       칩 이식 성공적”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최근  선수교체로  민주당  대선  일본 정부가 과거 선망의 대상이었던 ‘커리어 관료’ 조기 퇴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후보에 오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뉴럴링크가  두  번째  환자의  머리에  컴퓨터  칩을  성공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5일 국가공무원 인사를 담당하는 인사원                            이식했다고  밝혔다.  뉴럴링크는  신체  손상을  입어  팔다리를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해리스가 앞서는 곳과 트럼프가 앞서는  발표를 인용해, 이른바 ‘커리어 관료’라고 불리는 간부 후보생 중                          쓰지 못하는 사람이 전자 기기를 사용하도록 두뇌에 ‘뇌-컴퓨터
          곳이 엇갈리지만 지지율 차이는 모두 오차범위 안에 있는 정도로  임용 10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퇴직한 경우가 지난 2022                        인터페이스’(BCI)를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초박빙이다.                                          년 177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현재와 같은
                                                          방식의 시험제도가 도입된 2013년 이후 ‘10년차 미만 퇴직자’            지난 2일 팟캐스터 렉스 프리드먼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머스크는
          CBS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         로는 가장 많은 수다.                                    첫 번째 환자와 비슷하게 척추 손상을 입은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일까지 유권자 31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현지시간) 공개한                                                            성공적으로  BCI를  이식했다고  말했다.  동전  하나  크기인  BCI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50%,  커리어 관료는 일본 국가공무원 시험 종합직 시험, 상급 갑종                        는 데이터 처리칩과 배터리, 통신 장치가 들어있는데 이 장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49%로 오차범위(±2.1%) 내에서 앞섰다.            시험 등에 합격한 이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간부 후보생으로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신호 패턴을 분석해 생각이나 시선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작동할 수 있다.
                                                          ‘논커리어’와 구별돼 승진이 빠르고 고위직 공무원이 될 확률이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비슷한 수준의 남성 지지율을  높다. 일본 고위 관료들은 태평양 전쟁 패전 이후 고도경제성장을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이식된  임플란트  칩  전극(전기  신호를
          유지하는  가운데  여성에게서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이끌었으며, 일본 사회의 대표적 엘리트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전달하거나 감지하는 장치) 가운데 400개가 작동하고 있다며 “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전극도  많고,  잘  작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뉴럴링크가
          활력 있고, 집중력이 있으며, 유능하다고 평가했으며, 강인함과  하지만 인사원에 따르면, 10년차 미만 커리어 관료 퇴직자는 지난                        생각만으로  간단한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조작하게끔  하는  것
          업무추진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2013~2017년까지  60~90명  수준이다가,  2018년  116명으로     이상으로 뛰어난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을) 사람들에게
                                                          처음  100명대를  넘겼다.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  대확산이         초능력을  줄것”이라고  했다.  그는  뉴럴링크의  기술이  인간에게
          한편 CBS뉴스의 통계 추정치에 따르면 7개 경합 주에서는 두  한창이던 2020년 잠시 퇴직자가 감소했다. 하지만, 2021년 다시                      독수리적인 시각을 넘어 실명을 회복하고 일부 신경 장애를 치료할
          후보가 거의 동률을 보였다.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3개  급증 양상을 보이면서 168명까지 치솟아 2022년까지 2년 연속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주에서 동률이었고 네바다에서는 해리스가 2%포인트 차이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섰다. 위스콘신에서는 트럼프가 1%포인트 차이로 우위에 섰고                                                              뉴럴링크는 지난 1월 말 사지마비 환자 놀런드 아르보씨를 대상으로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트럼프가  3%포인트  차이로  커리어  관료  인기  하락의  이유는  장시간  근로가  많고  개인적                    첫 번째 임상시험을 했다. 지난 3월에는 아르보씨가 손발을 움직이지
          지지율이 더 높았다.                                     성장의 기회가 민간 기업에 비해 적다는 점 등이 지적된다.                않고  마우스  커서를  조작해  온라인  체스  두는  모습을  생중계로
                                                          인사원은  젊은  공무원들  가운데  장시간  노동  등을  이유로           내보내기도했다.  그러나  이후  환자  뇌에  이식한  케이블  85%가
          주별  승자가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독식하는  미국  대선  민간기업으로  이직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고,  일하는  방식               뇌에서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보씨의 뇌가 면역 방어 반응을
          구조상 경합주 승부는 매우 중요하다.                            개혁 등을 추진해 인재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이며 이식한 센서를 밀어낸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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