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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가능성에 전 재산 영끌"...



          지압과 AI 결합한 침대로




          매출 618억원 올려






            세계 최초 '지압 온열 침대' 개발 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

            연평균 성장률 70.8%, 고용증가율 73% 기록

            2025년 CES 참가, 세종산업단지에 제3공장 건설 예정                                                                                           난치병 이겨낸 이봉주

                                                                                                                                          영상 보러가기


          “2002년부터 세라믹 매트를 만드는 회사에서 일을 했다. 당시 지압침대 기술을 접하게  2019년부터  2020년에도  연구원을  12명을  추가  채용해  연구개발(R&D)에  매달린
          됐는데 지압침대 기술이 개발되고도 상업화에 실패했다. 그 때 향후 100년은 안 나올  결과다.
          기술이라 보고 전 재산을 긁어모아 특허권을 산 뒤 회사를 설립했다.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고,  개발에  성공해  시장에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회사가  성장하면서  설립  첫해  5명이었던  직원  수도  지난해  190명으로  급증했다.
          뜨거웠다.”                                                                  쓰리에이치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고용성장률은  73%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고용비율도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압장치와 세라믹 온열 매트리스를 일체화한 ‘지압 온열 침대’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대구소재 중소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은 맞은 쓰리에이치. 포항  과감한 R&D 투자, 고용과 함께 쓰리에이치 성장 배경 핵심은 ‘영업’에 있다. 체험 매장뿐만
          출신 정영재 대표가 대구로 건너가 2014년 법인을 설립, 같은 해 7월 ‘3H 스마트 지압  아니라 병원, 호텔, 백화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을 만나 지압 침대를
          침대’ 상표를 등록하며 사업을 전개했다. 2017년 공장 설립과 함께 연매출 100억원을  알리겠다는 것이 정영재 대표 영업 철학이다. 기자가 쓰리에이치를 방문한 당일에도,
          돌파하고 2020년 309억원, 지난해 매출은 618억원에 달한다.                                   본사 주차장에는 대구와 경북 지역 인근에서 쓰리에이치 지압침대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이들을 싣고 온 45인승 대형버스 10여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쓰리에이치 주력 제품은 한방 추나요법과 서양 카이로프랙틱(척주교정치료) 요법을
          결합해 수면침대와 비외과적 지압 기구 기능을 지닌 의료기기인 ‘지압 온열 침대’다.  현재 쓰리에이치는 중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영국, 호주 등 10여개 국가에 제품을

          62개 지압봉으로 척추 만곡에 따라 목과 등은 물론 허리·꼬리뼈까지 마사지를 받을 수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일본 오사카 전시회,
          있다. 온열 기능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근육통 완화와 척추 건강관리를 돕는다.                           2025년 소비자가전박람회(CES) 등 국제 전시회에 참가를 자사의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생체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필요 부위에 적절한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지압침대 기술을 개발해 ‘IR52  정영재 대표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세종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 제3공장을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쓰리에이치가 확보한 특허와 디자인  건설한다”며 “현재 침대와 쇼파 등 가구 위주인 제품군을 정수기, 화장품, 식음료 등으로
          등 지식재산권도 274건에 달한다. 코로나19로 국내와 해외 모두 매출이 떨어지던                           확장해 웰니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온열침대 + 지압 + 뜸



                                                                         3H지압침대 하나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불치병도 일으켜세운 3H지압침대를
                                                                         매장에 오시면 무료체험 하실 수 있습니다.

                                                                               Lidcombe center, Shop 1-104, 92-96 Parramatta rd, Lidcombe NSW
                                                                               (02)9649-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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