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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 찍어 올린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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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 찍어 올린 NASA '엄지 척'…완도군수, 미국 간다
국내 최대 해산물 산지로 알려진 전라남도 완도군이 오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을
11월 19일 미국 항공우주국, 즉 NASA(나사)를 방문한다. 위한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의 이번 NASA 방문은 단순한 공식 일정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NASA가 완도군을 주목한 이후, 완도는 전 세계적으로 큰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만남으로 평가된다.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세계자연기금(WWF), 세계은행
(World Bank) 등 다수의 국제 기관들이 완도의 해조류
완도군과 NASA의 인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식에 주목하면서 지속 가능한 해양 자원의 활용 가능성에
당시 NASA는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NASA에
소개하는 공식 웹사이트에 한국 남해안 지역의 사진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고, 이를 계기로
게시했다. 이 사진에는 다도해의 수많은 작은 섬들 양측의 협력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완도군은 이
사이로 완도 해조류 양식장이 점처럼 흩어져 있는 자리에서 해조류의 탄소 흡수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기
아름다운 풍경이 담겼다. NASA는 이를 통해 완도의 위한 협력을 NASA에 제안했다.
독특한 자연환경과 해양 생태계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NASA 또한 해조류가 미래 식량 자원 및 바이오 산업의
NASA가 공개한 사진은 단순한 경관 소개에 그치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조류는 기후 변화
않았다. NASA는 완도 지역의 따뜻한 기온과 조류 흐름이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인류의 식량 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다시마, 김, 미역과 같은 해조류 양식에 최적의 환경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조류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NASA는 해조류 양식이 매우 활용한 바이오 연료와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이 활발하게
환경친화적이며, 특히 이산화탄소 흡수와 저감에 큰 연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이 성공할 경우 해양 자원을
기여를 한다고 강조했다. 해조류는 바다 속에서 자라면서 활용한 친환경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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