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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만의 폭설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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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1 1 7 년 만 의 폭 설 로 피 해 속 출
'최대 40㎝' 기록적 폭설에 교통차질안전사고 잇따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기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45분쯤 전력이 돌아왔지만, 전신주 복구를 위해 인근 세대
충청 북부경북 북부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890호 전력 공급이 10분간 중단됐다.
밤사이 무거운 눈이 계속해서 내린 데다, 쌓인 눈이 출근 시간대에는 이틀 연속 '교통 대란'으로 출근 전쟁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서울 서대문구 벌어졌다. 지하철로 사람이 몰린 데다, 설상가상으로 열차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는 간밤에 동문 앞 대형 나무가 고장 나면서 지각 사태가 속출했다. 도로 위 차들도 빙판길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교 속도를 내지 못해 거북이걸음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에는
측은 동문을 임시 폐쇄하고 셔틀버스 운행 경로를 변경했다. 제설작업으로 인해 수인분당선과 1호선 등 일부 열차 출발이
지연됐고, 전날(27일)에는 서울지하철 9호선 일부 열차가
전날 오후 3시쯤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는 폭설로 인해 고장 나면서 대혼란이 벌어졌다.
보행로가 무너지면서 행인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눈이 계속됨에 따라 통제되는 곳도 늘고 있다. 인천, 김포,
맥박을 되찾았다. 다른 행인 2명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제주, 광주, 군산, 여수 등에서 항공기 208편이 결항됐고
입었다.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구조물이 무너져 포항~울릉, 인천~백령 등 70개 항로 89척의 뱃길 운항이
내린 것으로 보인다. 중단됐다. 석수~관악 등 운행을 멈췄던 철도 경부일반선 등 2
개 노선은 복구가 완료돼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폭설로 인해 전력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염리동성산동 일부 지역에는 이날 오전 6시 52분 68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세대가 정전됐다. 폭설로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전력 공급이 대설특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다만 중대본은 경기
끊겼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주택가 내리막길에서는 양평군 천막형 차고지 지붕이 제설작업 중 붕괴돼 1명이
전날(27일) 오후 6시 51분쯤 제설차가 미끄러지며 전신주를 사망한 사고와 경기 평택시 골프연습장 망 붕괴로 1명이 숨진
추돌해 인근 다세대주택 30세대가 정전됐다. 이날 오후 11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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