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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conomy/ 경제


          美,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최종 승인…


          탑 10위 초대형 항공사 탄생





          미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최종 승인하면서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됐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2년간  자회사로  운영한  뒤  통합할  계획이다.  이  기간  인력
                                                                                  교류는 물론 중복 노선 정리, 마일리지 통합,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등 화학적 결합을 위한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작업이 이뤄진다. 20년 동안 사용해 온 청자색 기내 인테리어를 지난 7월 바꾼 것을 시작으로
                                                                                  브랜드 로고와 승무원 유니폼 등에도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을 위해 14개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했다.                                     대한항공이 출범하면 매출 21조원, 항공기 226대, 임직원 2만7000여명의 세계 10위권 ‘
          지난달 28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 이어 미국 법무부의 승인도 이뤄지며 기업결합을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로 재탄생한다.
          위한  14개  필수  신고국에  대한  승인을  모두  마쳤다.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시한 이후 4년여 만이다.                                                         국내에 하나뿐인 대형항공사(FSC)가 등장하는 데다,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산하
                                                                                  저비용항공사(LCC)도 통합 운영하기로 한 만큼 국내 항공업계의 판도가 뒤흔들릴 것이란
          대한항공은 합병 승인을 위해 티웨이항공에 유럽 4개 노선을 이관했다.                                  전망이 나온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 이탈리아 로마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해도 비행기 티켓값은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프랑크푸르트에 연이어 취항하며 여객 부문 합병 조건을 충족했다. 해당 과정을 모두 지켜본                       2022년  두  회사  합병을  승인하면서  향후  10년간  물가상승률보다  높게  운임을  올리지
          미 법무부도 최종 승인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못하도록 제한했기 때문이다. 다만, 똑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중복 인력이 많아 통합 과정에서
                                                                                  인력 구조조정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대한항공은 연내 아시아나 지분 인수 절차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이달 20일까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나항공 주식 1억3157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노선이 늘어나면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만주(지분율  63.9%)를  취득해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후  아시아나항공                  단행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직무 재교육 등을 통한 인력 재배치 등을 검토하고
          화물사업부 매각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AI 온라인 마케팅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지난 11월 23일(토) 오후 5시부터 6시 40분까지 Rhodes ACPC 대학강당에서 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사업자의 수익 극대화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
          는 경제 환경 속에서 사업자들이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AI를 활용한 새로운 전략을 배
          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커지는 상황에서 한인 사업자들이 경쟁

                                                                                 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세미나에는 약 50여 명의 참석자가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다양한 업 배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종의 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강의 내용과 네트워킹 기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
          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고 밝혔다.


          강연은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대표이자 사업분과 부위원장인 백은혜 강사(Ellie Hoju) 이번 세미나는 한인 경제인들이 AI 기술
          가 맡았다. 백 강사는 온라인 마케팅 팁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을 활용해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AI를  응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 기법과 콘텐츠 제작 방법을 실습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의미를 가졌다. 호주 경제 단체의 컨트

                                                                                 롤 타워로서 총연합회는 앞으로도 혁신
          이번 행사는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NSW Business Connect가 공동 주관했다.  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사업자들의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하며 전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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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사업분과 위원장인 권혁복 부회장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홍보국장 서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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