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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징계 없다”…샘 커, 커는 지난해 1월 30일 런던 트위커넘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2024년 1월 훈련 중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여전히 호주 여자축구 주장직 유지 인해 법정에 서게 됐다. 받았으며, 2023년 말 이후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한 런던 경찰관에게 “멍청하고 백인(stupid and white)”
이라고 말해 인종적으로 가중된 괴롭힘 혐의로 기소됐지만, 현재는 런던 첼시 소속팀에서 재활 중이며, 1월부터 개인
지난달 무죄 판결을 받았다.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커는 호주축구협회 이사회와의 면담 최근에는 대표팀 훈련 캠프에 합류해 복귀 준비에 박차를
이후 공동 성명을 통해 “사건이 벌어진 경위에 대해 진심으로 가하고 있다.
유감을 표한다”며 “필드 안팎에서 우리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리더십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말했다. 커는 2019년 첼시에 입단한 해 호주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됐다.
국가대표 데뷔는 만 15세였으며, 이후 호주대표팀에서 간판
앤터 아이작 호주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사건의 구체적인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맥락을 알게 되면서 일반 대중이 모를 수 있는 중요한 관점을
호주 여자축구대표팀 주장 샘 커(31·첼시)는 최근 법적 얻게 됐다”고 말했다. 커는 “대표팀 일원으로서, 또 주장으로서 내가 해온 모든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주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역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또한, “샘 커가 지난 15년간 그라운드 안팎에서 기여한 모든 앞으로 더 나은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주축구협회는 31일 공식 성명을 통해 “샘 커가 사건에 대해 것을 고려할 때, 단 한 번의 사건으로 그녀의 헌신을 부정할
책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야기된 광범위한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복귀 후 대표팀과 클럽에서 다시 최고의 퍼포먼스를
영향을 인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가 징계는 없을 것”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라고 밝혔다. 커는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36page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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