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 Mylife Property 896 ::
P. 6

MY Property / 부동산





                                                투자용 부동산 임대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투자용  부동산을  임대하려는  예비  임대인이라면,  "세입자  구하고  계약서  쓰면  3. 임대인 보험 가입
          끝이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쉽다.                                                    세입자의 보증금, 건물 보험, 일반 가재도구 보험이 있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임대인
                                                                                  보험은 이들로 커버되지 않는 상황까지 보장해주는 안전망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변수가 많고, 예상치 못한 문제로 큰 비용을 치를 수도 있다. 임대
          사업을 시작하기 전,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준비했다.                              Terri Scheer Insurance의 Carolyn Parrella 매니저는 “임대인 보험은 임대료 손실,
                                                                                  세입자 손해, 법적 책임을 폭넓게 보장해준다”며, 특히 세입자 퇴거나 수리로 인해
          1. 부동산 관리업체 선정                                                          발생하는 공실(空室) 기간 손실 등에 유용하다고 설명한다.
          직접 임대 관리를 하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전문 부동산 관리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또한 누군가 임대 주택 내에서 부상이나 사망 사고를 당해 법적 책임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공공 책임 보험도 포함된다. Parrella 매니저는 “광고 시점부터 임대인 보험을
          세입자 심사, 정기 점검 등 중요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며, 문제가 생겼을 때  들어야 오픈 하우스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임대인의 입장을 대변해줄 수 있다.
                                                                                  4. 철저한 세입자 심사
          멜버른 소재 Besser + Co 부동산 대표 디온 베서(Dion Besser)는 “부동산 관리자의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  가치의  투자  자산을  운영하는  만큼,  세입자  선택은  매우
          핵심 역할은 문제 해결”이라고 말한다. 관리자는 분쟁을 중재하고, 향후 소송이나  신중해야 한다. 세입자의 이전 임대 이력, 직장 상태, 참고인 확인 등 철저한 사전
          보험 청구에 필요한 기록을 철저히 보관해준다.                                               검토가 필요하다.

          또, 복잡한 임대 법규를 잘 알고 있어 초보 임대인이 법적 의무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Besser 대표는 “조금 더 시간과 노력을 들여 초기 검증을 철저히 하면, 이후 발생할
          돕는다.                                                                    수 있는 골치 아픈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문 부동산 관리자는
                                                                                  이러한 절차를 자동으로 수행하지만, 직접 운영할 경우라도 이 과정을 생략해서는
          2. 최소 임대 조건 충족                                                          안 된다.
          임대하는 부동산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거주 가능해야 한다. 각 주(state)마다 정해진
          최소  임대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온수기·환기시설·창문  잠금장치·에너지  5. 입주 전 상세한 점검 보고서 작성
          효율 난방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입주 전에 반드시 상세한 주택 상태 점검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 보고서는 향후
                                                                                  세입자에 의한 손상이 발생했을 때 임대인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 된다.
          화재경보기나 전기 배선 같은 안전 점검도 필수이며, 경우에 따라 집을 시장에 내놓기
          전부터 이를 완료해야 할 수도 있다.                                                    Besser 대표는 “임대 시작 시점의 상태를 꼼꼼히 기록해 두면, 나중에 손해배상
                                                                                  청구나 보증금 분쟁이 발생할 경우 확실한 증거가 된다”고 강조한다.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벌금  등  심각한  결과가  따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주에서는 11월 1일부터 기준 미달 주택을 광고하는 것만으로도 큰 벌금을  사진은 날짜가 기록되도록 촬영하고, 세부 사항까지 꼼꼼히 기록한 후 세입자에게도
          물 수 있다.                                                                 사본을 제공해야 한다.


                                                                                                                                                     83
   1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