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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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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독살 혐의 증거 부족
에린 패터슨 독살 시도 혐의 기각
하지만 검찰은 같은 배심원단이 2021년과 2022년에 전달되지 않았다.
사이먼에게 고의로 독을 먹였는지 판단하길 원했으나,
빅토리아 대법원은 이를 별도 재판으로 분리하도록 명령했다. 에린 패터슨(50)은 3중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종신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선고 전 심리는 8월 25~26일에
이에 따라 ‘점심 재판’ 배심원단은 사이먼의 병에 관한 사실을 예정되어 있다.
듣지 못했고, 검찰은 이 혐의를 포기했다.
이번 사건은 증거의 부족과 법적 절차의 엄격함이 맞물리면서,
법원 문서에 따르면, 검찰은 사이먼이 패스타, 커리, 랩 등을 법원이 공정한 재판을 위해 신중하게 판단한 사례로 평가받고
먹은 후 병에 걸렸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원인을 알 수 있다. 특히 독살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제출한 자료들의
없다고 주장했다. 신뢰성과 관련성에 대한 법원의 제지가 이번 재판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그러나 항소 법원은 증거가 부족하며 검찰 주장이 ‘의심스럽게’
제시됐다고 판단했다. 전문가도 사이먼의 병이 ‘독살 가능성’ 피해자 가족들과 지역사회는 여전히 깊은 충격과 슬픔 속에
보다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있으며, 이번 판결이 앞으로 유사 사건의 증거 인정 기준과 재판
검찰이 에린 패터슨이 남편 사이먼 패터슨을 독살하려 했다는 절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법원은 앞으로도
혐의에 대해 ‘의심스러운’ 주장을 펼쳤다고 판사가 지적한 뒤,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에린의 전자기기에서 ‘살인 독극물’ 관련 철저한 증거 검증과 공정한 심리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는 데
해당 혐의가 최종 기각됐다. 의심스러운 자료가 발견됐으나, 법원은 에린이 실제로 파일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판결은 법적 절차와 증거의
열람했는지 확인되지 않아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달 배심원단은 에린이 데스캡(독버섯)이 들어간 비프
웰링턴을 이용해 친척 도널드와 게일 패터슨, 그리고 헤더와 또한, 에린이 점심 식사 후 지역 쓰레기장을 방문해 증거를 앞으로도 법원은 사실과 증거에 기반한 엄정한 판단을 통해
이안 윌킨슨을 중독시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은폐했을 수 있다는 검찰 주장도 ‘추측’이라며 배심원에 공정한 사법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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