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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4
                                                               마
                                                                      이
                                                                    라
                                                                 이
                                                                        프

                                                                              전하
                                                                                   는
                                                                           가
                                                               경제 개혁, 규제 완화 요구 확산
            ECONOMY                                            경     제 개           혁     , 규       제 완           화 요            구 확           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규제 완화 논의 집중

                                                          선언했다.                                           그러나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단기적  세금  개혁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생산성 위원회 의장 다니엘 우드는 월요일 국립언론클럽에서
                                                          연설하며,  최근  수십  년간  많은  부유국에서  “성장에  대한          생산성  위원회는  원탁회의에  앞서  다섯  개  보고서를
                                                          정책 강조가 줄고 개혁 의지가 약화됐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발표하며, 우 위원장은 이를 “성장을 바꿀 수 있는 할 일 목록
                                                          그녀는 “이는 경제 개혁이 줄어든 것뿐 아니라 연방·주·                 (to-do list)”으로 설명했다. 여기에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지방 정부가 다른 정책 목표를 추구하면서 성장과의 균형을                 승인 절차 간소화 등 규제 개선 관련 권고안이 포함됐다.
                                                          덜 고려하게 된 결정에서도 나타난다”며 “규제 부담 증가가
                                                          그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29개 기업 단체는 이번 포럼을 활용해 규제 축소, 계획 및
                                                                                                          주요 사업 승인 절차 개혁, 투자와 혁신 촉진, 소비자·기업
                                                          유출된 재무부 문서는 원탁회의에서 기대되는 성과로, 국가                 부담 없는 ‘생산적’ 세금 개혁을 촉구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건축 규정(National Construction Code) 동결, 환경 규제     단체  의장  매튜  애디슨은  원탁회의를  “기업을  지원하는
                                                          완화를 위한 AI 계획 등이 포함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               방식으로 경제를 재설정할 기회”라고 평가하며, “중소기업이

          호주의  생산성  위원회장은  이번  주  노동당  경제  개혁             위원장은 21세기 초반 이후 법령과 규제 문서에서 조건부                 과도한  규제와  복잡한  준수  의무로  성장에  제약을  받고
          원탁회의를  앞두고  연설에서,  지난  수년간  성장  촉진이             용어와  단어  수가  크게  늘어난  ‘규제  확장(regulatory        있다”고 말했다.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고 지적하며, 복잡해지는 규제                  creep)’ 현상이 정부가 문제 발생 시 항상 개입해야 한다는
          구조를 그 증거로 들 예정이다. 이 같은 경고는 호주 주요                압박과 맞물려 성장 저해 요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재무장관  짐  찰머스는  규제가  이번  논의의  핵심이  될
          기업  단체들이  2030년까지  규제를  25%  줄여야  한다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호주 기업인 협회 CEO 브랜 블랙도
          요구하는  시점과  맞물린다.  재무장관  짐  찰머스는  정부가            원탁회의에는 기업 지도자, 경제학자, 노동조합, 야당 재무관               “멜버른  카페  주인이  커피  한  잔을  팔기  전에  36개의
          생산성  문제에서  “덜  만족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테드 오브라이언 등이 참석하며, 총리 앤서니 알바니즈도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주택  승인과
                                                          회의  시작과  중간  일정에서  참석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건설을 신속히 하기 위한 규제 축소 필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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