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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1
                                                                    라
                                                                      이
                                                               마
                                                                 이
                                                                         프
                                                                              전하
                                                                                   는
                                                                           가

                                                                           주 지
                                                                                         역
                                                                     호
                                                               서
           POLITICS                                            서호주 지역구 대표로 18년 활동
                                                                                               구 대
                                                                                                                             8
                                                                                                                                 년 활
                                                                                                                                               동
                                                                                                             표
                                                                                                                   로 1
           칼구를리, ‘독불장군’ 연방 의원 그레이엄 캠벨 추모
                                                          기억되는 다채로운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다.                          승리하며 2년간 지역구를 지켰다. 가족은 1996년 독립 후보로
                                                                                                          승리한 것이 캠벨 의원의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였다고
                                                          영국 옥스퍼셔 출신인 캠벨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호주로                밝혔다.
                                                          이주했다. 남호주에서 성장한 그는 형과 함께 눌라보 평원에
                                                          외딴 목장 ‘카이보 스테이션’을 세웠다.                          칼구를리 의원 알리 켄트는 그를 ‘독불장군’으로 부를 만했다고
                                                                                                          평가하며, “그는 매우 밝고 다채로운 인물이었고, 결코 관습에
                                                          이곳에서  그는  호주를  여행하던  프랑스  여성  미셸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캠벨
                                                          르리에브르를 만나 결혼했다. 이후 칼구를리로 이주한 그는                 의원은 정치에서 물러난 후에도 지역 문제에 열정을 쏟으며
                                                          광산업에 종사하다 정치에 눈을 돌렸다.                           유권자와 소통을 이어갔다.
                                                                                                          지역사회 인사인 더그 도스는 캠벨 의원을 “솔직하고 단호한
                                                          캠벨 의원은 1980년 노동당에 입당해 칼구를리 연방 의원으로              사람”으로 기억하며, 금광 지역을 위해 불굴의 노력과 열정을
                                                          당선되었으며,  약  18년간  재임했다.  그는  친광산적이면서            보여주었다고 회고했다.
                                                          반이민적 성향으로 알려졌다.
                                                                                                          캠벨  의원은  아내  미셸과  두  아들  에인슬리,  레일랜드를
          서호주 칼구를리 지역구 연방 의원 출신 그레이엄 캠벨이 향년               1988년에는 당시 총리 폴 키팅의 금광업 법인세 면제 철폐               남겼으며, 가족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추모와 지지에 감사함을
          86세로  별세했다.  가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가  토요일           계획에  반대하며  기권표를  행사하기도  했다.  당시  오코너            표했다. 가족 성명은 “그를 남편이자 아버지로 가질 수 있어
          이른 아침 칼구를리 지역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지역구 의원 토니 크룩은 “그는 무엇보다도 지역구 주민을 먼저              영광이며  감사하다”고  전했다.캠벨  의원의  별세  소식은
                                                          대표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칼구를리를  비롯한  서호주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캠벨 의원은 원래 노동당 소속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오지인                                                               정치적 논란과 굴곡 속에서도 그는 지역구 주민들에게 헌신한
          눌라보 평원에서 목축업을 하던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18             캠벨 의원은 그의 직설적인 발언으로 노동당에서 제명되었고,                인물로 기억되고 있으며, 그의 흔적은 지역 발전과 정치사에
          년간 칼구를리 지역구를 대표하며 동료들에게 ‘독불장군’으로                1996년 선거 직전 당을 탈당했다. 이후 독립 후보로 출마해              길이 남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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