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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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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거지            차







            “거지차 타는 부모 안부끄럽냐” 맥라렌 이어 이번엔 벤츠



                                                           이른바 ‘해운대 맥라렌 사건’에 이어 부산에서도 수입차 운전자가 상대         A씨는 아이들이 차에 타고 있어 남편을 말리며 상대에게 그냥 가라고 권
                                                           차량 운전자와 자녀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에 등장          유하다가 상대가 남편에게 욕하는 것을 듣고 흥분해 함께 욕을 하며 다
                                                           한 차량은 벤츠다.                                     툼이 커졌다고 적었다. A씨에 따르면 이후 벤츠 안에 타고 있던 젊은 여
                                                                                                          성과 남자 2명 등이 내려서 “어디서 이런 거지 차를 끌고 와서 지랄이냐”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해운대 맥라렌 글 보고 남깁니        등의 욕을 했다. 또 A씨는 상대 차의 여성이 차에 얼굴을 들이밀고 아이
                                                           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부산에 거주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       들을 향해 “너희 엄마 아빠 부끄럽지”라며 “거지 차”라고 아이들한테 폭
                                                           해운대 맥라렌 뉴스를 보고 저희가 처한 상황과 너무 비슷해 많이 속상         언했다고 주장했다. 아이들이 이런 상황을 보지 못하게 창문을 올렸지
                                                           하다”며 지난달 23일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시비 끝에 상대 운      만, 상대방은 폭언을 하고 아이들이 차에 있는 것을 알면서 차 문을 열
                                                           전자가 폭언을 하면서 논쟁이 붙었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심리 치료와          었다가 거세게 닫고 발로 백미러를 차서 부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A씨는 “벤츠 운전자가 남편을 때리려고 시늉해서 신랑이 머리를
                                                           글에 따르면 쉐보레 SUV 윈스톰을 탄다는 A씨는 초등학교 3학년과 5        들이밀었더니 갑자기 붕 뜨면서 날아가 넘어지더라”, “팔꿈치를 일부러
                                                           학년 두 자녀를 태우고 귀가하던 중 골목길에서 마주 오던 벤츠 차량과         찍어서 피를 내더라”고 주장했다.
                                                           시비가 붙었다. A씨는 “상대 차량 충분히 지나갈 수 있을 것이라 여겼지       A씨에 따르면 상대방은 A씨의 남편을 폭행죄로 고소했고, 상대방은 재
                                                           만, 벤츠가 경적을 울리며 창문을 내리더니 ‘야, 차 빼’라고 반말을 했다”     물손괴죄로 신고 접수된 상태다.
                                                           며 “저희 신랑도 초면에 젊은 사람이 반말을 하니 ‘뭐 이 XX야’라고 했      이어 “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고, 욕을 들은 상대 운전자도 같이 욕을 하며 시비가 붙게 됐다”고 했다.      최선을 다해 제가 직접 꼭 처벌을 받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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