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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레벨3 자율주행,
혼다 센싱 엘리트
혼다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신형 레전드를 출 새로운 혼다 센싱 엘리트는 새로운 ‘트래픽 잼 파일롯’ 기능
시했다. 양산차가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을 인증받은 것은 이 이 탑재되는데 이는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 등 특
번이 세계 최초다. ‘혼다 센싱 엘리트’를 통해 자율주행 시대 정 조건에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핸즈프리 레벨3 자율주
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행 기술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핸드오프 액티브 차선변경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0부터 레벨5까지의 단계가 있다. 레 그리고 운전자가 제어 요청에 응답하지 않을 경우 차량 속
벨0은 비자동화, 말 그대로 주행과 관련하여 아무런 전자장 도를 늦추는 ‘비상 정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한다.
비가 개입하지 않고 운전자가 모든 조작을 해야 한다. 레벨
1은 ‘차선 이탈 방지’처럼 운전자를 보조하는 수준이며 레 업그레이드 된 운전자 보조 기능은 미국에서 ‘아큐라 RLX’
벨2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부분 자동화에 해당 로 알려진 혼다 레전드 하이브리드 EX 모델에만 탑재될 예
하는 단계다. 정이며 레벨 3 자율주행차와 구별하기 위해 파란색 엑세서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혼다는 지난 5일 ‘혼다 센싱 엘리 리 조명이 외부에 장착된다.
트’라고 명명된 보다 향상된 안전 기능을 갖춘 모델을 출
시했다. 세계 최초로 레벨3 시판에 성공한 비결엔 일본 정부의 조력
레벨3부터는 다른 차원에 해당한다. 여기부터는 주행의 책 도 컸다. 제조사가 아무리 훌륭한 기술을 만들어도 관련법
임이 자율주행 시스템에 있다. 시스템이 운전의 주체이며 을 정비하지 않으면 시장에 출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운전자는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레벨4와 레벨5는 각각 ‘고 따라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도로운송차량법 개정을 통해 공
등자동화’와 ‘완전자동화’로 불리는데, 업계에서는 레벨4가 공도로에서 레벨3 자율주행을 허용했다.
자율주행 택시, 레벨5는 무인 자동차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
다. 이때부터는 인간이 운전석에 앉지 않아도 되며 모든 작 혼다의 테라 가이 일본 본부장은 3월 4일에 실시한 온라인
동을 시스템이 스스로 하게 된다. 이제 자율주행 시대가 한 발표회에서 “레벨3를 이용한 기술을 탑재한 플래그십 세단
발짝 더 다가왔다. 혼다는 신형 레전드를 발표하면서 레벨3 을 세상에 내놓는 것은 혼다가 목표로 하는 자동차 사고 제
자율주행 장치인 ‘혼다 센싱 엘리트’를 탑재하여 출시했다. 로 사회의 실현을 향한 매우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또
혼다는 새로운 ‘전설’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혼다라는 브랜드가 우수한 기술을 가졌다는 것을 세상
에 호소한다는 것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혼다 시빅과 같은 모델에 이미 적용된 ‘혼다 센싱’ 기능에는 놀라운 자율주행 기술이 시장에서 평가받을 시간이다. 혼다
자동 제동,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교통 는 이번 센싱 엘리트를 통해 자율주행 시장의 새로운 강자
표지 인식 등 수많은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가 포함돼 있다. 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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