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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 논란
3위
3위 남 혐 논 란
GS그룹으로 번지는 불매운동…유탄맞은 점주들 ‘부글부글’
GS25의 홍보 포스터에서 시작된 논란과 불매운동이 GS그룹 전체 망이 됐는데 처리도 안되고 고스란히 손해를 떠안아야 해 걱정”이
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소비자들은 남성을 혐오하고 비하하는 내용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사에서 정말 이번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
을 포스터에 반영한 GS25 뿐만 아니라 그룹사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이고 아무런 잘못 없는 점주들의 손해도 일부 부담하는 것이 맞다”
있는 방안을 공유하며 ‘보이콧’을 독려하고 있다. 매출 타격을 입은 고 주장했다.
점주들은 본사의 확실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집단소
송까지 예고한 상태다. 한편 이번 사태는 지난 1일 GS25가 전용 모바일 앱에 올린 캠핑용
식품 구매자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 홍보 포스터가 발단이 됐다. 해
6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GS리테일과 GS SHOP 탈퇴를 인증 당 포스터 속 여러 상징물이 남성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하는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게시자들은 “탈퇴를 인증합니 미지들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다”와 같은 글을 올리며 불매운동 동참을 공유했다. 과거 GS25가 내놓은 홍보물도 동일한 의혹을 받으며 여론의 뭇매
를 맞았다.
홍보 포스터 논란이 점화된 초반에는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
일 탈퇴와 불매운동에 집중됐지만, 현재는 GS SHOP과 GS칼텍스 이에 조윤성 GS25 사장은 “최고 책임자로서 1만5000여 경영주님
등 전체 계열사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특히 홈쇼핑 사업을 운영하 들 한분 한분과 GS25를 애용하고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 모두에
는 GS SHOP의 경우, 오는 7월 GS리테일과 통합을 앞두고 있어 불 게 피해와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매운동의 타깃이 됐다. 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저를 포함한 관련자 모두 철저한 경위
점주들은 그야말로 울상이다. 경기도 지역의 한 GS25 점주는 “동네 를 조사하고 사규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받도록 하겠다”면서 “신속
마다 널린게 편의점이어서 GS25 말고도 얼마든지 이용할 곳이 많 한 사태 수습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는 게 문제”라며 “며칠새 신선식품 판매는 물론이고 매출액이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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