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 Mylife Weekly 690 ::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생
강 사
학
망 대
한
1위 한강 사망 대학생
1위

‘그알’, 한강 사망 대학생 사건 나섰다...”제보 받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서울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니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정민(22) 씨 사건과 관련해 제보를 받는다. 여전히 남은 의혹에 대
해 ‘그알’이 나서자, 누리꾼들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
정민 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글은 이틀 만에 답변 기준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난 5일 페이스북 요건인 20만명을 넘어 3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등 공식 SNS에 “지난 4월 25일 새벽 3시에서 5시 30분 사이 반포
한강공원에서 故 손정민 씨를 목격하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라 고 손정민 씨는 지난 5일 가족과 친구들의 눈물 속에 발인이 엄수된
고 밝혔다. 뒤, 영면에 들었다.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정민 씨는 지난달 24~25일 반포 고인의 부친 손현 씨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와 인
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6일만인 30일 실 터뷰에서 고인 사망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청원이 30만명 이상
종 장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오전 4시 30분쯤 잠에서 의 동의를 얻은데 대해 “그런 성원이 없었더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
깨 혼자 귀가했으며, 당시 손 씨가 주변에 없어 먼저 귀가한 것으로 생 했다. 일면식도 없는데 장례식장에 와주신 분, 오늘 장지까지 와주신
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들이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손 씨 시신 발견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지 이어 “다만 현실은 안 바뀌어 있다.
만, 시신의 부패가 심해 정확한 부검 결과는 이달 중순께나 나올 것으 제 아들은 죽었다. 딱 하나 아들이 어떻게 한강에 들어갔는지 3시30
로 전망된다. 발견 당시 손씨 시신 왼쪽 귀 뒷부분에는 손가락 2마디 분과 4시30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알면 좋을 것 같다”고 애
크기의 자상 2개가 있었으나 국과수는 이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은 아 끓는 심경을 덧붙였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