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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남아공 폭동
                     5위




            LG 이어 삼성도 당했다…남아공 폭동 피해 심화


                                                           남아프리카공화국 폭동이 지속되면서 현지에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              전날에는 콰줄루나탈주 더반 산업단지에 위치한 LG전자 TV사업장이
                                                           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전날 LG전자 TV사업장이 약탈 및 방화로 피         무장 폭도들의 침입에 피해를 봤다. 폭도들은 제품과 장비 등을 약탈
                                                           해를 보았고, 삼성전자 물류창고 역시 폭도들로부터 비슷한 피해를             하고 방화를 저질러 생산시설과 물류창고 등이 전소됐다.
                                                           본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측도 정
                                                           주요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남아공 과줄루나탈주 더반의 삼성전자            확한 물적피해 규모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물류창고가 약탈과 방화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동은 2018년 퇴임한 제이컵 주마 전 남아공 대통령의 구금 조
                                                            삼성전자 측은 현지 물류창고의 약탈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정확           치에 항의하는 시위에서 비롯됐다.
                                                           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피해를 본 물류창고에는 삼성전자가 현
                                                           지에 판매하는 제품들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마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부패·사기 등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사
                                                                                                           법위원회에 출석하라는 헌법재판소 측 명령을 거부해 왔으나 지난 7
                                                           이 같은 피해 사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확인이 되고 있다.          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가 교도소에 구금됐다.
                                                           SNS 이용자들은 이날 트위터에 “남아공 더반에 있는 삼성전자의 물
                                                           류창고에 불이 났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들이 게시한 사진과 영상을           이에 불만을 가진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남아공 정부는 치안
                                                           보면 창고는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불에 휩싸여 있다.                   유지를 위해 군부대까지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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