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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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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김용건






            “내 호적에 올리겠다”…김용건, 연인 A씨와 극적 화해


                                                           우 김용건(76)이 오랜 연인 A씨(37)와 극적으로 화해했다. 두 사람       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
                                                           을 다하기로 했다.                                     김용건이 만남을 서두른 이유는, 또 있었다. A씨에 관한 루머를 하
                                                                                                          루 빨리 잡아야 겠다는 판단. 실제로 A씨는 일부 왜곡된 기사(및 유
                                                           김용건과 A씨는 지난 주 서울 모처에서 극비리에 만남을 가졌다.
                                                                                                          튜버)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혼전임신 갈등 이후, 약 2개월만이다. 둘은 1시간 30분 동안 대화
                                                           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김용건 측근은 “A씨의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
                                                                                                          태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과의 손을 내밀었다. 악의적인 시선을
                                                           김용건이 먼저 사과를 했다. 측근은 “(당시) A씨의 감정을 고려하지
                                                                                                          거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않았다. 자신의 입장만 강조했다”며 “A씨의 상처를 보듬었다. 경솔
                                                           한 언행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고 전했다.
                                                                                                          김용건 측은 “(76세) 나이가 걱정됐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거란
                                                           A씨는 눈물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선종문 변호사는 “A씨는 특별한           생각에 겁이 났다”면서 “A씨 입장을 헤아리지 못한 채 낙태를 강요
                                                           것을 바라지 않았다. 따뜻한 말 한 마디를 원했다”면서 “진실한 대          했다. 당시 행동을 후회한다”고 반성했다.
                                                           화를 나누며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A씨는 김용건에 대한 법적 대응을 멈출 계획이다. 선종문 변호사
                                                           ‘디스패치’ 취재 결과, 김용건은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기로 했          는 “김용건과 진정성있는 대화를 나눴다. 고소를 취하하고 태교에
                                                           다. 동시에 A씨의 출산 및 양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버지로          집중할 것”이라며 갈등 봉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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