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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불가…’코로나 확진 13명’ 토트넘, 렌전 취소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일 렌과의홈 경 “확진자가 매일 나오고 있다”며 운을 띄운 콘테 감독은 “재검사 결
기는 열리지 않는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협의 중이며 추가 업 과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내일은 나일 수도 있고 내 옆사람일 수
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도 있다. 나도 코로나19에 감염될지도 모른다는 공포 속에 있다.

토트넘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최종전인 우리 모두 가족에게 돌아가야 하기에 더욱 겁을 먹은 상태다. 일정
스타드 렌전을 앞두고 있었다. 렌을 잡아도 조 1위가 되지 않지만 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지도 모른다.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경
2위를 유지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선 승점 3점이 꼭 필 기를 진행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했다.
추가로 “오늘 축구에 대해서 말하는 건 불가능하다. 선발로 내보
그런데 코로나19 문제가 구단을 덮치면서 토트넘은 사면초가 상 낼 계획이었던 선수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선수가 부족해 렌전 준
황에 직면했다. 비 자체가 어렵다.

콘테 감독은 렌전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나와 선수 8 축구 이야기를 하러 이 자리에 나온 게 언짢다. 백신 접종 여부 관
명, 코칭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련 질문은 의료진에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하며 감정적으로 심
기가 불편한 모습을 노출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도 나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불참했고 콘테 감독만 나왔다. 13명이나 감 결국, 렌전은 진행하기 어려웠고 최종적으로 당일 경기는 취소됐
염된 처참한 상황에 콘테 감독은 참담한 심정을 내비쳤다. 다. 더불어 토트넘의 1군 훈련장은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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