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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해외명품예물 VS 국내



                   명품예물샵 그것이 문제로다!










               결혼준비에 들어갔다면 한번쯤 검색해 보았을 법한 예물브랜드              티파니앤코 'T 트루 와이드링' VS 반조애 '리미                 까르띠에에 방돔 루이 디자인이 있다면 한국의 정서를 잘 살린
               들. 가장 먼저 백화점 브랜드를 선택할것인지 국내 예물샵 브랜                                                         누니주얼리의 라이크 어 트리를 소개합니다. 섬세한 나무의 텍
                                                             티드 에디션 초콜릿 링'
               드를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길 것 입니다.                                                                  스쳐 질감이 주는 은은한 빛이 매력적인 디자인이며 항상 나무
               그래서 오늘은 준비했습니다!                                                                            같이 그 자리에 있어주는 사랑이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컬렉
               해외예물브랜드 VS 국내 예물샵 브랜드                                                                      션입니다.
               디자인 비교에서 부터 그에 따른 스토리까지 지금 부터 함께 비                                                         두가지의 다른 톤의 골드 컬러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그라데이
               교해보시고 여러분들의 취향을 찾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션 되며 하나가 된 과정으로 섬세한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디자
                                                                                                          인입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이름만 들어도 설
                                                             레는 민트박스의 주인공 티파니앤코입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부쉐론 '콰트로 웨딩밴드' VS 코이누르 '씨엘
                                                             T 모티브의 면모를 한층 격상시키며 그래픽적이고 건축학적으             드 누잇'
                                                             로 담아낸 아이코닉한 아이템이다. 굳건한 부부의 사랑을 상징
                                                             하는 듯 강인하며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국내 웨딩의 메인인 청담동에서 40여년 이상의 역사를 보

                                                             유하고 있는 국내명품예물샵 반조애의 초콜릿 링은 이번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내놓은 특별한 디자인이라 더욱 인상적입
                                                             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달콤한 기억이 되길 바
                                                             라는 마음으로 디자인된 웨딩밴드는 초콜릿 조각조각이 모여진
                                                             모습을 모티브로하여 사각형이 이어지며 원형의 링을 만들어가
                                                             는 도형의 발란스가 녹아져 있습니다.
               ✚ 쇼메 '트리옹프드쇼메' VS 골든듀 '모멘토스                   도형적인 패턴이 모여 단순한 실루엣이지만 하나의 작품이 탄생
               러브'                                           한 듯한 이번 리미티드 웨딩밴드는 반조애의 신념인 “도형은 의
                                                             미를 담는다”에 걸맞는 컬렉션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 동안 명품 하나도 없던 내가 결혼반지라도 명품 하나 가

               져보자!"라는 마음만으로 막연하게 결혼반지를 해외명품브랜드
               로 선택한다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생에 한번 뿐인,           까르띠에 '방돔 루이 까르띠에' VS 누니주얼리
               그리고 평생 착용해야 하는 결혼반지를 단지 브랜드만 보고 선             '라이크 어 트리'                                   남녀에게 모두 사랑 받는 메종 부쉐론의 콰트로 컬렉션은 유니
               택할 수는 없겠죠.                                                                                 섹스의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콰트로의 네가지 링
                                                             1895년 최초로 다이아몬드를 사랑의 주얼리로 승화시킨 루이
                                                                                                          은 부쉐론의 건축적인 코드를 재현하고 레이어링의 무한 변신을
                                                             까르띠에는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손상시키지 않는, 세팅을 디
               쇼메의  두 개의 날개가 만난 디자인의 트리옹프 드 쇼메 웨딩 밴                                                       일깨워 주는 디자인입니다. 클래식, 블랙, 화이트, 래디언트. 레
                                                             자인했습니다. 간결한 라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사랑받는 까
               드. 링 정면에 이어지는 부분은 고유의 필쿠토 공법으로 섬세하                                                         드, 블루까지 신선함과 경쾌함 그리고 무게감까지 더해주어 많
                                                             르띠에 중에서도 다양한 소재의 골드를 믹스하여 다채로운 매
               게 연결했습니다. 마치 두 연인이 손을 맞잡고 있는 듯한 V모양                                                        은 예비부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웨딩밴드 & 패션 컬렉션입니다.
                                                             력을 뽐내며 자유분방한 느낌을 강조한 방돔 루이 까르띠에 웨
               은 완벽한 대칭미와 균형미를 보여주며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
                                                             딩밴드. 럭셔리한 풀 다이아몬드의 세팅은 더욱 매혹적인 우아
               을 연상시킵니다.                                                                                  강렬한 레이어드의 느낌 보다는 자연스럽지만 서로다른 느낌의
                                                             함을 발산합니다.
                                                                                                          조화를 원한다면 코이누르의 씨엘 드 누잇을 추천합니다. 밤하늘
               골든듀는 놓치고 싶지 않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들의 연결고                                                          의 로맨틱함을 담은 웨딩밴드로 내 손위에 뭉게구름이 있는 듯한
               리를 만들어 내듯 화이트골드와 핑크골드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부드러운 쉐입과 간결한 무드가 특징입니다.
               콤비네이션이 인상적입니다. 다이아몬드를 양쪽으로 잡고 있는                                                           코이누르 또한 변화하는 국내 예물 시장에서 20년 동안 자리를
               듯한 모습은 여백의 미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지키며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컬렉션으로 2030 예비부부의 마음
                                                                                                          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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