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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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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횡령액
4위
4위 오 스 템 횡 령 액
‘심석희 부추긴’ 조항민 코치, 6개월 중징계의 이유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45)에 대한 경찰은 이씨가 횡령금으로 부동산을 아내와 처제의 명의로 매입하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이 피해금액 1880억원의 용처를 대부분 과정에서 공모가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수사 중이다. 또 금괴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 일부가 아버지의 집에서 발견됨에 따라 범죄수익 은닉에 가담했을
가능성도 들여다 보고 있다. 가족들은 모두 이씨의 범행을 몰랐다고
하지만 회수가능한 횡령액은 10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경찰은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금 확보작업이 끝난 만큼 앞으로 수사의 초점을 공범 여부에 집
중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사를 위해 이날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압 회사 역시 이씨의 단독 범행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경찰은 현재 재
수수색했다. 무팀 직원 2명 등 회사관계자 5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이 피해액 사용처를 모두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수사방향은 공범 이 과정에서 이씨와 함께 일한 재무팀 직원들은 이씨가 지시해 PDF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편집 프로그램으로 잔액을 바꾸는 등 방법으로 잔고증명서를 위조하
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팀 직원 중 일부는 이
현재까지 경찰은 이씨를 포함해 이씨의 아내, 처제 부부, 여동생 등 5 씨의 지시로 잔고증명서 위조 업무를 담당했다는 얘기다.
명을 형사 입건한 상황이다. 이씨의 아버지도 지난 10일 형사 입건됐
지만 전날(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5명의 가 한편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족 가운데 아내와 처제는 공범(업무상횡령과 범죄수익은닉 혐의 등) 엄태관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
으로 입건된 상태다. 태다. 경찰은 해당 고발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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