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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국내외 연예가 소식





                            스파르 울리엘, 스키 사고로 사망…마블 '문나이트' 유작 됐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스키 사고로 37세 나이에 사망했다.           징'에서 한니발 렉터 역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전기영화인 '생 로랑'을 비롯해 '원 네이션' '시
                 영국 더 선, BBC 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가스파르 울리엘        빌' 등에 출연했다. 2017년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단지 세상의
                 은 18일(현지시각) 프랑스 사부아 지역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끝'(It's Only the End of the World)을 통해 '프랑스의 오스카'
                 스키장에서 사고를 당해 숨졌다.                           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샤넬의

                                                             남자 향수 '블루 드 샤넬'의 광고 영상에 등장한 모델로도 잘
                 가스파르 울리엘은 다른 스키 이용객과 충돌해 두개골을 다치
                                                             알려져있다.
                 는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후 병원에 이송
                 됐으나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끝내 숨졌다. 프랑스 검찰은 사
                                                             가스파르 울리엘은 오는 3월 공개되는 새 마블 시리즈이자 디
                 고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즈니+ 오리지널 '문나이트'에 출연했으나 작품 공개를 앞두고
                                                             생을 마감했다. 해당 작품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프랑스 출신 가스파르 울리엘은 2007년 영화 '한니발 라이



                 '태종 이방원'                                     는 지적이다.                                       '골때녀' '선제골' 이현이
                 동물학대 의혹, KBS "확인 중"                          또한 연대 측은 KBS 방송 제작 가이드라인 속 윤리 강령에 동물 "우린 밑바닥에서 올라와…정신력 1등"

                                                              에 대한 언급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동물을 도구화하는 대신 CG,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의 동물 학대 의혹이 제기됐다. KBS       더미 등을 활용해 대체 촬영을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구체적           1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강팀 FC구척장신과
                 측은 관련 주장을 접하고 제작진에게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으로는 "방송 촬영에 이용되는 동물의 안전 문제는 어제 오늘 일           최약체 FC아나콘다의 경기가 그려졌다.
                 밝혔다. 19일 동물자유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방영 중인 KBS1       이 아니다. 특히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말은 발목을 낚시줄로 휘
                 '태종 이방원'에서 촬영에 사용된 말이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감아 채는 방법 등으로 고꾸라지듯 넘어지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이날 FC구척장신의 첫 골은 이현이가 성공시켰다. 이현이는 윤
                                                              이 같은 연출은 동물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다"            태진의 볼을 뺏는 데 성공, 골문을 흔들었다. 이현이가 첫 골을 넣
                                                                                                            고, FC아나콘다 진영엔 그늘이 졌다. 선수들은 연신 한숨을 쉬었
                 동물자유연대가 문제를 제기한 장면은 극 중 7화에서 주인공 이           라고 지적했다.
                 성계(김영철)가 말을 타고 가다가 낙마하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공영방송인 KBS에서 방송 촬영을            다. 오정연은 "아 진짜, 시간을 돌리고 싶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
                                                                                                            에 현영민 감독이 발끈했다. 그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내가 두 달
                 에서 말의 몸체가 90도로 들리며 머리부터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동안 얘기하고 있다"며 "이미 끝난 상황 어떻게 하냐"고 혼냈다.

                                                                                                            한편, 백지훈 감독은 "상대가 생각보다 준비를 잘한 건 맞다. 이제
                                                                                                            상대도 골을 넣기 위해 나올 거다. 그럼 현이 누나한테 찬스가 더
                                                                                                            많이 생길 것"이라 말했다.

                                                                                                            이현이는 "그치. 이제 시작이다. 그리고 최은경 언니가 나를 정말
                                                                                                            숨도 못 쉬고 하고 있다"며 김진경에게 "너한테 이제 기회가 많이
                                                                                                            올 것"이라 말했다.

                                                                                                            두 팀은 1대0으로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FC구척장신은 "상대편 되
                                                                                                            게 준비 잘했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맞다. 단순하게 한 게 아니라
                                                                                                            우리 한 명 한 명을 분석을 엄청 했다"며 "근데 우리는 진짜 밑바닥
                                                                                                            에서 해왔다"고 사기를 북돋웠다. 이어 "우린 이걸 1화부터 했다.
                                                              위해 동물을 '소품' 취급 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부끄러운 행          정신력으론 우릴 이길 팀이 없다"고 말했다.
                                                              태"라면서 "KBS 윤리 강령에 방송 촬영 시 동물 안전을 보장할
                                                                                                            이현이는 "저희는 진짜 많이 져본 팀이어서 진다는 게 어떤 기분인
                                                              수 있는 실질적 규정을 마련하고, 동물이 등장하는 방송을 촬영
                                                                                                            지 알고, 그래서 간절함이 큰 팀"이라며 "그래서 한 경기 한 경기가
                                                              할 때에는 반드시 동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목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경기도 허투루 하지 않을 거다. 선
                                                              소리를 높였다.
                                                                                                            수들이 많이 목말라 있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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