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 Mylife Weekly 727 ::
P. 46

MY Article / 제공기사


                                                                               쿠텐베르크의 전복








               1450년, 돈 세공업의 기술을 발전시켜 만든 독일의 한 상인이 세         가침의 영역에서 대중들에게로 불려 나온 교회는 기득권의 다른            테니스의 호크아이는 인간의 한계에 대한 뒷받침의 도구로서 선
               상의 판을 바꾼다. 정작 본인은 그 변화와 후대에 기록될 역사를           이름일 뿐이었다. 기존권력에 저항은 교회권력의 붕괴와 함께 새           수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서, Chair umpire 로서 경기를 심판하고
               인지하지는 못했다. 쿠텐베르크, 몰락한 독일 하급 귀족의 후예            로운 계급의 출현까지도 몰고 온다.                          강력한 집행자에서 경기 진행자의 형태로 바꿔놓았다.
               로, 세공의 특기를 살려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을 창안했다.
                                                             기술의 발전은 스포츠 분야에서 낡은 것에 대한 전복의 형태로            인간의 전투욕망의 발현, 그 대체제로 시작된 스포츠에 현대기술
               그 이전, 유럽에서의 책 출판은 필사로 이뤄진 유럽전역에 출판            나타난다.                                        의 접목은 그 순수성에 대한 상실이라는 비판과 함께 누구에게든
               된 20만부 정도가 전부였지만, 인쇄술의 등장은 그 1450년대를          축구에서의 Var(Video Assistant reference) 는 더 이상의 신의   같은 조건에서 손해보지 않아야 하는 Fair 에 대한 근원적인 가치
               기점으로 2천만 부에 이루는 비약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손 논쟁도 골 라인 이슈들도 묻히게 한다.  80% 의 오심이 줄어        에 대한 더 확실함을 부여한다.
               대부분의 출판은 또 성서의 인쇄였다.                          드는 결과와 동시에 심판의 지위는 그라운드의 판관에서 진행자
                                                             의 역할로 한정된다.                                  더 많은 발전은 기존 질서에 대한 전복과 변화를 요구하게 될 것이
                                                                                                          다. 판정에 대한 논란에서 벗어나 오심도 판정의 일부라는 낡은 프
                                                             판정에 관한 가장 독점적인 권한을 가졌던 종목, 야구의 심판도           레임을 파기하고  그 뒤에 숨을 수 있었던 기득권에 대한 항거와,
                                                             여러 비디오 챌린지를 통해서 많인 부분 내려놓게 되었다. 하지           스포츠 근원의 원초성에 공정을 더한 기대로 표출된다.
                                                             만 가장 막강한 볼 판정에 대한 권한만은 아직 유지하고 있다.                                                  기 사제 공
                                                             그마저도 로봇심판에 대한 도입으로 그 지위를 잃을 날은 멀지
                                                             않았다.                                          송성근, SSONIC
                                                                                                           FIFA 공인 선수 에이전트
               권력은 가지지 못한 이에 대해서 더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 것, 성
                                                                                                           축구협회 대표팀 매치 에이전시
               서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해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던 교회권                                                          스포츠 클럽 투어 및 전지훈련. 축구 캠프, 축구 유학
               력, 그 인쇄술의 처음은 면죄부를 대량 인쇄해서 교회에 납품하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호주지 회장, 대한체육회.com
               는 것이기도 했지만, 그 인쇄술의 보급으로  누구나 성경을 가지                                                         Master of Sports Management UTS
                                                                                                           www.ssonicint.com, ssonicint@gmail.com
               게 되고 본인만의 성경해석을 할 수 잇게 되면서, 더 이상 신성불















                 When : Saturdays during the hue art studio

                             class term at 10am-12noon

                             10:00-11:30 Mini art lesson
                             11:30- 12:00 Brunch and appreciation
                                                                                     Brunch & Art
                 Where : Hue Art Studio, 90 Calder Road,
                                                                                     Gift Voucher available
                              Rydalmere NSW 2116
                                                                                     $55
                 Fee : $55 / 2hr session

                         (Brunch & coffee + Art materials)

                                                                                                        |   Younghwa Jin
                 What to bring : Table cloth (old one OK)
                                                                                           Enquire          0425-320-981












              46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