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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WORLD / 세계뉴스

















            美, IS수괴 제거 이어 카불공항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가파리는 아프간 내 모든 IS-K 작전을 승         작됐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인하는 책임이 있는 인물이며, 작전 수행을 위한 자금 마련도 하고
            테러범 본격 수배…현상금 120억                              있다"고 설명했다. 가파리라는 이름으로 봐서 아랍 출신이라는 정도           중국 매체는 지난 3일 베트남정부신문망이 보도한 내용을 비판하며 ‘
                                                            만 유추할 수 있을 뿐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온 국민이 춘제 명절을 즐겁게 보내고 있는 동안 국외에서 또 한 번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 수
            괴를 제거한 데 이어 이번에는 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인 'IS 호라                                                         탈중국화를 노린 시도가 있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공교롭게
                                                            AFP통신은 "가파리가 알카에다 사령관이었거나 탈레반에서 가장             도 이날은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중국이 베트남에 3대 1로 격파당한
            산'(IS-K) 수장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본격적인 수배에 나섰다.
                                                            강력한 분파 중 하나의 조직원이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이튿 날이었다.
            미 국무부는 7일(현지시간) IS-K 수괴를 체포하거나 유죄 판결을 받
            도록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1천만 달러(약 120억 원)의 현          IS-K는 최근 몇 년간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이슬람사원과 광장, 병원         베트남 매체는 보도를 통해 ‘삼황오제 이전에 베트남을 방문한 중국인
                                                            등에서 민간인을 공격해왔다. 특히 이들은 시아파 등 이단으로 간주           무리에 의해 음력 설을 쇠는 문화가 중국에 전해졌고, 그때부터 중국
            상금을 내건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IS-K 수괴는 샤하브 알 무하지
            르로도 알려진 사나울라 가파리라며, 2020년 6월 IS-K 수장에 오         한 종파의 무슬림을 목표로 한다.                             에 춘제(음력설) 명절 문화가 도입됐다’고 주장했다. 또, 그 증거로 중
                                                                                                           국 고대의 사상가 공자가 한 예경서에 ‘나는 춘제가 무엇인지 모른다.
            른 인물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을 위한 축제의 명칭이라는데, 그날 그들은 춤을 추고 술을 마
                                                                                                           시며 쾌락을 즐겼다’는 기록을 남겼다는 점을 사례로 들었다고 이 매
            미국은 그가 작년 8월 미군의 아프간 철군 당시 미군 13명 등 약           계속되는 음력 '설' 명칭 논란…
            170명의 희생자를 낸 카불공항에 대한 테러를 지시한 것으로 보                                                            체는 전했다.
            고 있다.                                           이번엔 베트남 가세 "우리가 원조"
                                                                                                           하지만, 이 같은 베트남 언론의 주장에 대해 중국 매체는 발끈하고 나
                                                                                                           섰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중국 매체 상유신원은 ‘우선 어느 예경서에
            미국은 작년 11월 그를 국제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렸다. 바이든 대
            통령은 2001년 9·11 테러로 시작돼 '영원한 전쟁'으로 불렸던 아프                                                       이런 공자 발언을 다룬 기록이 있는지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다’면서 ‘
                                                                                                           춘제라는 명칭은 신해혁명 이후에 등장한 것으로 당시 서양력에서 쇠
            간 전쟁을 종식한다는 명분으로 철군을 감행했지만, 철군 과정에서
            의 혼란과 엄청난 희생으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쳤다.                                                                    는 1월 1일과 음력 설을 구분하기 위해 새로 생겨난 명칭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철군이 끝난 후 대국민 연설에서 IS-K를 겨                                                          그 이전까지 중국인들은 춘제라는 표현 대신 원삭(元朔)·원일(元日)·신
                                                                                                           원(新元)·신정(新廷) 등의 명칭을 사용했다’고 반박했다.이와 함께 한국
            냥해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며 "미국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용서
            치 않을 것이며 잊지 않을 것이다. 지구 끝까지 추적해 엄청난 대가                                                          에서 제기된 음력 설의 국제 표준 명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서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연이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매년 춘
            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보복을 다짐한 바 있다.
                                                            음력 ‘설’ 명절 기원을 둘러싼 ‘원조’ 논란이 이번에는 베트남에서 제기
                                                                                                           제를 맞아 일각에서 탈(脫)중국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국 관영매
                                                            됐다. 중국 매체 상유신원은 베트남의 유력 언론이 베트남의 민간 설
            지난 3일 IS 수괴 제거를 공식 발표하면서도 "이번 작전을 통해 전                                                         체 환구망 보도 내용을 인용해, ‘올해 한국의 민간외교사절단 반크가
                                                            화를 근거로 중국의 삼황오제 이전부터 베트남의 뗏(베트남식 음력설)
            세계 테러범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우린 당신을 쫓고                                                            한국의 설 문화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다. 아시아 각국의
                                                            을 쇠는 명절 문화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삼황오
            찾아낼 것"이라고 했다.                                                                                  춘절의 공식 명칭이 Chinese New Year(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
                                                            제는 중국 고대 설화에 등장하는 제왕으로 이들로부터 중국 역사가 시
                                                                                                           한 일련의 조치였다’고 해석했다.







                           수강과목

                                피아노|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

                               플룻|클라리넷 색소폰|기타|드럼|AMEB
                                    정부 규정에 따라 10월 11일부터
                                 Theory|HSC|취미반|현악 앙상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대면수업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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