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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호주, 2년만에 외국인 든 외국인에 대한 여행 제한을 해제했다. 이로써 2차까지 백신 접종
을 완료한 경우 격리 없이 호주 입국이 가능해졌다. 다만 백신 미접
관광객 입국 허용 종자는 자비로 2주 격리해야 한다. 20일 기준 호주의 2차 백신 접
종 완료율은 79.5%에 이른다. 신규 확진자는 1만8000여 명으로
한 달 전 17만명대에서 크게 줄었다.
의 발표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호주 인플레이션 기대 7년 내 최고" 중국 국방부는 22일 탄커페이(譚克非) 국방부 대변인 명의의 기자
문답을 통해 "지난 17일 호주 P-8 대잠 초계기는 우리 함정 편대 주
주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7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 공역에 접근해 활동했다"면서 "P-8 초계기는 우리 함정과 불과 4
㎞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ANZ은행은 ANZ-로이 모건 신뢰 조
탄 대변인은 "중국 군함은 호주 초계기와 맞닥뜨리는 전 과정에서
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주 인플레이션 기대가 0.1% 포인트 오른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경 문을 걸어잠갔던 국가들이 속속 문호를 재 안전 규범과 전문적인 대응(방식)을 준수했다"면서 "이는 관련 국제
5.1%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최근 7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
개방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높은 수 법과 국제 실천 규범에 부합했다"고 강조했다.
명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 신뢰지수는 1.4% 하락했고, 미래 금융여
준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 덕에 유행의 정점은 지났다고 판단한 국
건 신뢰는 0.7%로 약화했다.
가들이 봉쇄와 추적에 기반한 방역 정책에서 더 느슨한 정책으로 그러면서 "우리 함정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호주 초계기는 우리 군
선회하는 것이다. 함에 가까이 다가와 함정 주변에 소나 부표(부표형 음파 탐지기)를
한 주 전 9.3% 증가했던 현재 경제 여건에 대한 심리 지수는 2.5%
투하했다"며 "이런 악의적인 도발은 오판을 낳아 양측 군함과 항공
하락했다.
호주는 21일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기, 인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2020년 3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초강경 방
ANZ의 호주경제 헤드인 데이비드 플랭크는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
역 대책을 실시한 호주는 2년여 만에 국경 문을 다시 열었다. 스콧 탄 대변인은 또 "호주는 고의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중국을 비난했다"
가 전체 심리를 꺾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면서 "우리는 호주 측의 이러한 행동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모리슨 호주 총리는 “오늘을 아주 오랜 기간 손꼽아 기다렸다”며 “
팬데믹 초기 국경을 걸어잠근 날부터 이날만을 기다려왔다”고 했
호주 국방부는 지난 17일 중국 해군 남해함대 소속 구축함 허페이(
다. 이날 시드니 공항은 호주에 사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合肥)함이 호주 공군 대잠 초계기 P-8 포세이돈을 향해 레이저빔을
달려온 이들로 붐볐다. 공항 곳곳에는 “다시 돌아온 걸 환영한다”는 발사했다고 밝혔다.
환영 문구가 입국객들을 반겼다. 中국방부 "호주 공군기에 레이저빔
발사 주장 사실 아냐" 호주 국방부는 성명에서 자국 공군의 대잠 초계기가 호주 북부 공항
호주 정부는 지난해 12월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숙련 노동자,
의 활주로 상공을 비행 중이었다면서 "이 같은 행위는 심각한 안전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은 여행자(배낭여행객)에 한해 위협 사건"이라고 밝혔다.
중국 군함이 호주 공군 초계기에 레이저빔을 발사했다는 "호주 정부
제한적으로 국경을 연 데 이어 이날부터 비자 종류와 상관없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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