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 Mylife Weekly 731 ::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넥슨 창업주 별세
3위
3위 넥 슨 창 업 주 별 세

韓 게임업계 ‘별’ 지다…김정주 넥슨 창업주 별세

내 대표 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향년 54세의 나 특히 김정주 창업주는 NXC의 대표직을 수행하는 동안 기업가로서
이로 별세했다. 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가 사회와 공존하고 동행할 수 있
는 길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NXC는 1일 “김정주 엔엑스씨 이사가 지난달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
리했다”며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NXC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2013년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개관했다. 또 국내 최초의 아동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넥슨코리아·네오플과
다만 NXC는 “고인이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 함께 200억원을 기부하고, 2006년 병원이 개원하기까지 꾸준한 지
원을 아끼지 않았다.
어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며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
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국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2014년부터
미국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로 활동하
김정주 창업주는 대한민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1세대 수장으로 게
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창업가로서 국경과 분야를 넘나들며 전 세계
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1994년 12월 넥슨을 창업하면
를 무대로 다음 세대를 위한 활발한 투자 활동을 진행했다.
서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개발한 그는 게임 산업
의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 산업’이라는 새로운
2005년 설립된 글로벌 투자회사이자 지주회사인 NXC는 일본에 상
시장을 개척했다. 또 넥슨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공으로 대한민국이 온
장한 넥슨의 모기업으로서, 연결 기준 매출 3조원이 넘는 대기업
라인 게임 종주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이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