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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국내외 연예가 소식




                                     할리우드, '폭행' 윌 스미스 손절 시작 "제작 올스톱"



                                                              우려는 현실이 됐다. 윌 스미스의 대표작 '나쁜 녀석들' 4편의        은 규정에서 허용하는 제재를 포함한 징계 조치를 할 예정"이
                                                              기획에도 차질이 생긴 것. 심지어 윌 스미스는 40페이지 분량         라고 알렸다.
                                                              의 영화 대본을 이미 받은 상태였지만 폭행 사태 여파로 제작          이후에도 비판 여론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윌 스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미스는 "나의 행동에 대한 모든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할 것이
                                                              또 다른 윌 스미스 주연 영화 '해방'은 올해 중 애플TV+ 공개를      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 행동은 충격적이고 고통스럽고 변
                                                              목표로 현재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 있다. 아직 공식적인 론          명의 여지가 없었다"는 성명과 함께 아카데미 회원 자격을 자
                                                              칭 날짜는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진 반납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 아카데미의 신뢰를 저버렸다.
                                                              윌 스미스의 불행이 시작된 건 지난달 27일. 한순간 화를 참         다른 후보자와 수상자들이 자신들의 특별한 업적을 축하하고
                                                              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다. 진행자 크리스 록은 탈모증을 앓고          축하할 기회를 박탈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있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바라보며 "'지아이제인2'에서 보고         아카데미 측은 이런 윌 스미스의 행동에 "사임을 받아들인다"
                                                              싶다"고 조롱했고, 분노한 윌 스미스는 무대 위로 올라 크리스         면서도 "윌 스미스의 행동 규범 위반에 대한 징계 절차는 계속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따귀 후폭풍이 머질 기미를 보이
                                                              록의 뺨을 때렸다. 그럼에도 화가 덜 풀렸는지 크리스 록을 향         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 않고 있다. 그의 대표작 '나쁜 녀석들'의 제작도 중단되며 이
                                                              해 "그 더러운 입으로 내 아내 언급하지 말아라"라고 소리쳤다.        징계 조치 발표가 2주 남은 가운데, 영화계는 하나둘 윌 스미
                  대로 할리우드에서 퇴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
                                                              시상식에서의 그의 행동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윌 스미스          스를 '손절'하며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나쁜 녀석들'과 같
                  지고 있다.
                                                              는 "선을 넘었다"고 사과했지만,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은 인기 시리즈의 후속편 제작도 포기했을 정도. 생애 첫 아카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일(이하 현지시간) "윌 스미스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측은 "아카데미는 어떤          데미 상을 품에 안으며 배우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렸지만 동시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패스트 앤 루즈'의 제작이 잠정 중
                                                              형태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함께 "아카데미 시          에 내리막길이 시작됐다. 한 번의 화를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
                  단됐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주인공을 찾아 나설지는 아직 정해
                                                              상식의 무결성을 훼손 및 행동 기준을 위반한 윌 스미스에 대          폭풍은 여전히 거세기만 하다.
                  지지 않았지만, 이를 시작으로 얼마나 많은 윌 스미스의 영화
                                                              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 오는 4월 18일 이사회에서 퇴출 혹
                  가 도미노처럼 쓰러질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안효섭♥김세정, 격렬한 키스→하룻밤                                      알게 된 강태무는 강다구를 찾아갔다. 강태무는         했다. 그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내가 두 달 동
                                                                                   강다구에게 "하리 씨에게 무슨 말을 했냐"라고         안 얘기하고 있다"며 "이미 끝난 상황 어떻게 하
                                   "결혼할 것" (사내맞선)                                  물었다.                              냐"고 혼냈다.
                                                                                   강태무는 "지방으로 발령 내겠다고 했다. 그게         한편, 백지훈 감독은 "상대가 생각보다 준비를
                                                 여 설명했다.                           마음에 안 들면 사표 내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잘한 건 맞다. 이제 상대도 골을 넣기 위해 나올
                                                                                                                     거다. 그럼 현이 누나한테 찬스가 더 많이 생길
                                                 강다구는 이에 "그러니까 애초에 진짜 애인도 아        강태무는 이에 화를 내며 "꼭 이렇게까지 하셔야
                                                                                                                     것"이라 말했다.
                                                 닌데, 나를 속이기 위해서 만났다? 두 사람 별 관      했냐, 만약 결과가 그렇게 나온다면 제가 책임지
                                                                                                                     이현이는 "그치. 이제 시작이다. 그리고 최은경
                                                 계 아니라니까 됐다. 앞으로 우리 태무 만나지 말       고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그러니까 하리 씨
                                                                                                                     언니가 나를 정말 숨도 못 쉬고 하고 있다"며 김
                                                 라. 주변 사람들 오해하게 만들어 좋은 일 없을        는 건들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진경에게 "너한테 이제 기회가 많이 올 것"이라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강태무와 신하리는 남산타워에서 만났고,
                                                                                                                     말했다.
                                                 신하리는 강태무와 정말로 사랑하게 됐다고 고          강태무는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라며 신하리
                                                                                                                     두 팀은 1대0으로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FC구척
                                                 백하려 했으나, 강다구는 전화를 받으며 자리를         를 안았다.
                                                                                                                     장신은 "상대편 되게 준비 잘했다"고 말했다. 이
                '사내맞선' 김세정과 안효섭이 하룻밤을 보냈다.       떴다.                               신하리는 "내가 애도 아니고"라고 답했고, 강태        현이는 "맞다. 단순하게 한 게 아니라 우리 한 명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강태무는 강다구에게 "앞으로 증손주 볼 생각하         무는 "다시는 말없이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 말         한 명을 분석을 엄청 했다"며 "근데 우리는 진짜
               신하리(김세정 분), 강태무(안효섭)의 연애를 반       지 마셔라. 하리 씨만큼 좋아할 여자 앞으로 못        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호텔에서 하       밑바닥에서 해왔다"고 사기를 북돋웠다. 이어 "
               대하는 강다구(이덕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만날 것 같다. 평생 결혼 못 하고 일에만 올인하       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린 이걸 1화부터 했다. 정신력으론 우릴 이길
               이날 방송에서 신하리는 강다구에게 강태무와           는 손주 모습 보고 싶으시면 마음대로 하셔라"         1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강      팀이 없다"고 말했다.
               의 가짜 연애 사연을 털어놓았다.                라고 전했다.                           팀 FC구척장신과 최약체 FC아나콘다의 경기가         이현이는 "저희는 진짜 많이 져본 팀이어서 진
               신하리는 강다구에게 "처음부터 속이려던건 아          이후 회사 내부에 둘의 관계가 와전돼 소문이 났        그려졌다.                             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알고, 그래서 간절함이
               니었다. 어쩌다 맞선 자리에 나갔는데 사장님과         고, 강태무는 강다구에게 "잠시도 하리 씨와 떨        이날 FC구척장신의 첫 골은 이현이가 성공시켰         큰 팀"이라며 "그래서 한 경기 한 경기가 너무 소
                                                                                   다. 이현이는 윤태진의 볼을 뺏는 데 성공, 골문
               마주치게 되면서"라고 말하며 "친구가 맞선 자         어지고 싶지 않다. 결혼할 것이다. 그럼 사람들                                          중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경기도 허투루 하지 않
                                                                                   을 흔들었다. 이현이가 첫 골을 넣고, FC아나콘       을 거다. 선수들이 많이 목말라 있다"고 의지를
               리를 원치 않아 했다. 이후 제가 가짜인 걸 들키       도 떠들지 않을 거다. 우리 두 사람 인정해달라"
                                                                                   다 진영엔 그늘이 졌다. 선수들은 연신 한숨을         보였다.
               고 나서는 맞선 자리에 시간 뺏기고 싶지 않다고        라고 전했다.
                                                                                   쉬었다. 오정연은 "아 진짜, 시간을 돌리고 싶다"
               애인인 척해줄 수 있겠냐고 부탁했다"라고 덧붙         신하리는 지방 발령을 받게 됐고, 이를 뒤늦게
                                                                                   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현영민 감독이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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