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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수출입銀, 한국기업 지원 위해                                담을 이어갔다. 8일(현지 시간) 스와티 데이브 호주 수출신용기관
                                                            장을 만나 핵심광물개발사업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인프라사업 공
            호주 자원·인프라 협력 강화                                 동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호주계 국제상업금융기관
                                                            인 ANZ은행, NAB은행과 향후 호주달러 대출수요 증가에 대비해
                                                            캥거루본드와 협조융자 등을 협의했다.

                                                            방 행장은 “수은은 지속적인 대 호주 세일즈 활동과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한국 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해외 수주시장 다변화도 도
                                                            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세 나온 호주 정치인 ‘달걀 봉변                            에 대응하기 위해 휘발유에 대한 세금을 리터당 44.2호주센트(AU
                                                                                                           cents, 약 404원)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여성이 앉아 있는 남성의 머리에 달걀을 내리칩니다. 그래도 분
                                                                                                           프라이던버그 장관은 “오늘 밤 일시적으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이 풀리지 않는지 신나치주의, 여성혐오론자라며 고래고래 욕설까
                                                                                                           생계비 경감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 쏟아내는데요. 달걀로 봉변을 당한 이 남성은 크레이그켈리 호
                                                            주 연방의회 의원입니다. 멜버른 유세 현장에 참석했다가 이런 예
                                                                                                           블룸버그 통신은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노동당에 뒤지고 있는 보수
                                                            상치 못한 일에 휘말린 건데요. 알고 보니 이 의원은 전부터 코로나
                                                                                                           당이 이번 예산안을 승리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고 진단했다. 하
                                                            음모론과 백신 반대 주장 등으로 사람들의 비난을 샀던 전적이 있
                                                                                                           지만 이미 인플레이션 압박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너무 많은
                                                            다고 하네요. 경찰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의원
                                                                                                           현금을 투입하지 않으면서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덜어야 하는 과
                                                            은 여성을 기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를 안고 있다.
                                                            우크라 위기에 호주, 국방 예산 증액                           러시아, 호주 지도부 228명·뉴질랜드

                                                            추진 “국방·안보에 투자”                                 지도부 130명 무더기 입국금지 제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각국의 안보 강화 추세가 뚜렷
                                                                                                           러시아 외무부가 7일(현지시간)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 및 의회 인사
                                                            해지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7월부터 시작되는 2022~2023 회계연
                                                                                                           등에 대해 대규모로 입국 금지 제재를 가했다.
                                                            도에 국방과 안보 부문 지출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의 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와 호주·인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호주가 러시
            도-태평양 지역의 인프라사업 수주기반 확대를 위한 통합 마케팅              29일 AP통신에 따르면 조시 프라이던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예산
                                                                                                           아 고위 지도부와 의원들 대부분을 건드리는 제재를 가한 데 대한
            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안 5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마련한 예산안에 대해 “호주가 직면
                                                                                                           대응으로 7일부터 러시아 입국이 금지되는 ‘스톱 리스트’에 호주 국
                                                            한 도전을 반영해 국방과 안보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예
                                                                                                           가안보위원회와 상·하원, 지역 의회 성원들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8일(현지 시간) 호주 최대 에너지기업인 산토            고했다.
            스를 만나, 천연가스 공급망 안정화와 SK E&S와 함께 추진 중인
                                                                                                           러시아 외무부는 “조만간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조장하는
            56억달러 규모의 바로사 가스전 개발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방 행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각국의 안보 강화 추세가 뚜렷
                                                                                                           호주 군인, 사업가, 전문가, 의료인 등을 추가해 ‘블랙 리스트’를 확
            장은 산토스와 현지 주민 등이 제기한 환경 이슈 대응 방안, 원활한           해지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7월부터 시작되는 2022~2023 회계연
                                                                                                           대하는 발표가 있을 것”이라면서 “모든 반러시아 행보는 단호한 반
            사업진행을 위해 필요한 대책도 논의했다.                          도에 국방과 안보 부문 지출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방 행장은 지난 6일(현지 시간)에는 빅토리아주 North East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중국군이 적극적인 입장을
                                                                                                           또 이날, 스콧 모리슨 총리를 비롯한 228명의 제재 대상자를 열
            Link(NEL) 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에          취하는 가운데 예산에서 가계 지출은 줄이고 국방과 안보 부문 지
                                                                                                           거했다.
            서 한국 기업이 호주 인프라 민관투자합작사업(PPP) 시장에 최초            출은 늘릴 방침이다.
            진출했다. 7~8일(현지 시간)에는 팀 팔라스 빅토리아주 재무장관과
                                                                                                           러시아 외무부는 또 별도 성명에서 “뉴질랜드 정부의 유례없는 제
            호주 인프라 부문 유력 사업주인 카펠라(Capella Capital)를 만나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 정부는 5월 이러질 총선에
                                                                                                           재 도입과 관련 상호주의에 근거해 7일부터 러시아 블랙 리스트에
            빅토리아주의 향후 인프라 사업 추진 계획과 한국기업의 참여 확              서 4번째 3년 임기에 도전한다.
                                                                                                           뉴질랜드 정부와 의회 인사들이 포함됐다”면서 저신다 아던 총리를
            대 방안 등을 이야기했다.
                                                                                                           비롯한 130명의 제재 대상자 명단을 덧붙였다
            방 행장은 호주의 정책금융기관, 국제상업은행 핵심 관계자와도 면             호주 정부는 예산안 발표와 함께 유가 상승 등 인플레이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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