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 Mylife Weekly 739 ::
P. 18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이건 누가 치워야 하나요
1위
1위 이 건 누 가 치 워 야 하 나 요
“이건 누가 치워야 하나요”…전장연이 휩쓸고 간 시위 현장
지하철에 붙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스티커 전단에 대 닌 것 같다”, “솔직히 이렇게 하면 더 안 좋은 감정이 생길 것 같다”
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장연이 휩쓸고 지나간 시위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장애인은 뭘 해도 용서되는 건가”, “저거 힘들
현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게 다 떼고 정리하는 건 청소 노동자”, “법도 안 지키면서 무제한의
권리만 요구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쓴이 A 씨는 지하철 내부와 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이
많은 것은 누가 치우냐”라고 말했다. 한편 전장연은 지난 21일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
다. 지난달 30일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 만이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요구하는 스티커
전단이 벽면 곳곳에 붙여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등에 대한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
리겠다며 시위를 중단했다
이 스티커 전단은 전장연이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관련 예산
을 늘려달라며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붙 그러나 인수위 측의 답변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시위를 재개했다.
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받을 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청소하시는 분들 무슨 고생이냐”, “이건 좀 아 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