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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 제공기사                                                                           MY Article / 제공기사


                                                                                                    천하 제일 검







                                                                                                                     의  존재감은  필드  위.  그라운드에서
                                                                                                                     있을 때라는 걸 안다.
                                                                                                                      그 후의 막연함이 더 미련을 갖게 한
                                                                                                                     다.

                                                                                                                     선수 커리어의 마지막을 항해 가는 이
                                                                                                                     셋의 궤적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그의 다듬어지지 않은 것 같은 포 핸
               드의  탑  스핀은  엄청난  노력에  의한          180km 대의 강하지 않은 서비스로도             세 선수의 정상 다툼이 몇 년째다. 상             그들  커리어의  끝은  어떤  모습일지.
               결실임을,  한  포인트도  낭비하지  않           서비스 게임 승률이 85.7% 다. 그를            대전적도 보여지는 숫자와 스탯 이상               우리 모드는 그들의 시대를 같이 통과
               음에  대한  태도에  대한  옹호로  이어          정상으로 이끈 건 32.19 %에 이르는            의 의미가 있다.                         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졌다.                               리턴 게임 승률이다.
                                                                                   세  선수에  대한  마음은  자꾸  옮겨간
               통산 승률 83.21%, 2014년 이전에는          만능이다. 가끔 어이없는 맨탈과 종교              다. 페더로에서 조코비치로 그리고 다
               그리 주목받지 못한 대기만성형의 이               에 대한 과한 집착, 자신에 대한 과한             시 나달로.
               세르비안 선수는 나달과 페더로의 장               신념이 일을 그르치기도 하지만, 현재                                                            기 사제 공
               점만 모아놓은 하이브리드 타입이다.               상대가 가장 만나기 싫어하는 선수로               프로선수의 대부분은 현역에서 내려                 송성근, SSONIC
                                                 꼽힐 만하다.                           오는 순간 모든 인생이 끝날 것 같은               FIFA 공인 선수 에이전트
               서브는 페더로 만큼 강하지 않지만 정                                                걱정을 안고 산다.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호주지부회장
               확하고. 나달의 탑스핀 만큼은 아니지              모든 대회에서의 승률이 70%에 이르                                                 축구협회 대표팀 매치 에이전시
               만  정교하고  둘의  수비  능력을  합친          는 흔들리지 않은 편안함이 그에 대한              팬들이 보기엔 이미 커리어의 끝이라                스포츠 클럽 투어 및 전지훈련. 축구 캠프, 축구 유학
                                                                                                                      Master of Sports Management UTS
               것보다 크다.                           기대감을 낮출 수 없게 한다.                  는 평가를 내려놓긴 쉽지만. 선수본인               www.ssonicint.com     ssonici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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