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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KOREA / 한국뉴스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한국 소식



                “조주빈·남경읍, 5000만원 배상하라                        정됐다.                                         지 아동·청소년 8명과 성인 17명의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
                                                                                                          하고 영리 목적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 등으로
                피해자 승소 확정                                    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6단독 류희            재판에 넘겨졌다.
                                                             현 판사는 A씨가 조주빈과 남경읍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난해 9월7일 “두 사람이 공동으로 5000만원을 배          그는 지난해 10월 징역 42년이 확정됐다.
                                                             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남경읍은 2020년 2~3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피
                                                             A씨는 박사방 피해자로 알려졌으며 박사방 활동을 주도한 조             해자 5명을 조주빈에게 유인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하도록 요구
                                                             주빈과 일부 실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된 남경읍을 상대로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5000만원을 청구하는 이번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은 지난달 12일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남경읍 측은 ‘가담 정도가 낮다. 조주빈이 강제추행하거
                                                             나 사진을 요구하는 것을 몰랐고 광고글만 올렸다’는 취지로 주
                                                             장했지만 류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사방’ 피해자에게 운영자 조주빈과 공범 남경읍이 피해에 대           남경읍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지난 5월19일 취하해
                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이 확정됐다. 조주빈 측은 1심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
                                                             는 등 대응하지 않았고, 1심 판결에 항소하지도 않았다.
                남경읍 측이 항소했지만 다시 취하하면서 이 판결은 최근 확             조주빈은 협박 등의 방법으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

            고용부, 폭발로 근로자 1명 숨진                              이에 작업중 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판’, 영화 ‘주근깨’, ‘아주 특별한 인간’ 등에 출연한 배우다. ‘소년심
                                                                                                           판’에서 무면허 뺑소니 소년범 백미주로 열연을 펼쳤다.
            에쓰오일 압수수색 착수                                    고용부 관계자는 “사업주는 인화성이 강한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와 폭발 등에 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블라인더 등의 장            김새론은 앞서 지난 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치가 설치해야 한다”며 “정비작업 시 안전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지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인도 위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지 않은 정황을 확인하고 압수수색을 통하여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새론을 상대로 음주 감지기를 실시했고 양
                                                                                                           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고 했으나 김새
                                                            한편 올해 들어 산업현장에서 11건의 폭발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사          론은 채혈 검사를 주장했다. 김새론은 첫 촬영을 3일을 앞두고 출
                                                            망했다. 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7건            연 예정된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29명의 직업성 질병
                                                            자가 발생했고 이 중 3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새론은 19일 오후 개인 SNS에 18일 오전 강남에서 벌어진 음주
                                                                                                           운전 사고를 시인하고 사과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의 원인을 명확
                                                            히 밝히고, 경영책임자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안전 및 보건 확
                                                            보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여부를 신속하게 수사해 엄정히 책임
            지난달 19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폭발이              을 규명할 계획이다.
            일어나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 노동 당국이 에쓰오일
            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소년심판’ 정수빈, 음주운전 하차 김새론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 30            후임 ‘트롤리’ 출연 물망
            분쯤 부터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에쓰오일 주식회사 내에서 발
            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합동으로 에쓰오일 및 하청업체 사
                                                            배우 정수빈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하차한 김새론 후임으로 드라
            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마 ‘트롤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알킬레이션(Alkylation)
                                                            2일 OSEN 취재결과, SBS 새 드라마 ‘트롤리’(감독 김민규, 대본 류
            공정 중 열교환기 점검 과정에서 가연성가스가 누출되면서 원인미
                                                            보리)에 김새론을 대신해 정수빈이 출연 제안을 받았다.
            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이 발생했다.
                                                            정수빈은 드라마 ‘라이브온’, ‘다크홀’, ‘너와 나의 경찰수업’,’ 소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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