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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광장을 꽉 메운 팬들이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줄을 서있는데,               이프를 끊었다.
               씨드니 쌈돌이의                                    제일 긴 줄을 따라 앞을 살펴보니 ‘현대자동차’ 에서 소녀시대
               시드니 이야기 제 768회                              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모형 앞에서 사진 한컷을 찍고 판촉물               공연장을 떠나보낼 듯한 함성소리가 터지며 웅장하고 화려한
                                                           을 나누어 주는 행사였다.                                 조명에 감탄사가 저절로 터지면서 펼쳐지는 공연. 절도있는
               글 한용훈 ssamdorihan@gmail.com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 앞에서 사진 한 장 박고 현장에서 선물
                          아저씨의 K-pop                       로 사진을 받아든 팬들은 마치 자기의 연예인을 직접 만난 것              월드스타들의 무대가 연이어지며 대한민국의 한글노래가 시
                             -제 2화-                        같은 즐거움에 행복한 표정으로 현대부츠를 나섰다.                    드니의 하늘에서 호주로.. 대양주로... 세계로 멀리 멀리 퍼져
                                                                                                          나가고 있었다.
                                                           한국팬들 보다도 동남아 팬들과 호주팬들의 모습이 인상적
                                                           이었다.                                           쌈돌이는 고참 언론인(?)답게 높으신 분들과 함께 유리박스
                                                                                                          안에서 와인을 홀짝이며 싼티를 감추며 관람하고 있었다.
                                                           무대의 규모는 소문대로 엄청났다.
                                                                                                          김병일 한인회장, 조태용 대사, 김진수 총영사, 이한훈 부총
                                                           길이가 100미터를 넘는다니 호주에서는 보지 못하던 대형                영사, 필립 러독 전 이민부 장관(호주인들에게 가장 존경 받
                                                           무대이다.                                          는 정치인) 알렉산더 대왕? 아차 상원의원, 빅터 이민부장관
                                                                                                          등등의 한호 정치인들 또 K-pop 행사의 메이져 스폰서인 현
                                                           MBC에서 기획 한번 제대로 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대차 이인철 법인장을 비롯한 노승욱 현대부장(이 양반을 거
                                                           큰 스케일을 해낸 JK 엔터테인먼트사(대표 강의봉)가 참 대단             론하는 이유는... 쌈돌이를 많이 배려해준 분이기 때문이당~
                                                           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큰 무대를 해냈으니              후훗) 등등 30여명의 VIP 가 부부동반으로 K-pop 을 관람
                                                           앞으로 호주와 시드니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행사가 필림처                하고 있다.
                                                           럼 주욱 펼쳐지며 마음이 흐믓해졌다.
                                                                                                          Ben(현대차 매니져)은 K-pop 음악을 처음 듣는데 모두 좋았
                                                           첫무대는 지난 4월에 타운홀에서 공연을 했던 ‘샤이니’가 테              다 라고 얘기하며 You(쌈돌이)는 어떠냐고 물었다.
                                                                                                                                          [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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