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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ducatiion / 교육

메타버스

교육현장을 어떻게 바꿀까?

교육현장에서의 메타버스 즈’, ‘게더타운’ 등의 서비스 이용 나이가 18세 이상으로 되어 있
어, 현장에 적용하는데 제약조건이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활성화된 가운데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이 어려운 또 다른 점은 실제 활용 수업
활용교육을 시도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메타버
사례가 많지 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교사들이 일일이 만들어내고,
스가 학습자에게 주도성과 능동성은 물론 자아형성 및 주체성 형
관련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성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메타버스를 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교수설계자와
게다가 관련 기술이 워낙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여기에 적응 교수자는 메타버스의 각 유형별 기술적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제로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수업에 참여하다
하는 것도 교육현장의 몫이어서 교사들에게는 부담이 클 수밖 교과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메타버스 서비스와 플랫폼을 선택하
보면 면대면 수업에서 소극적인 아이들도 적극성을 보인다. 또
에 없다. 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무한한 자율성을 토대로 궁금한 점을
스스로 탐색하고, 시공간을 초월해 자기만의 독창적인 답을 찾아
이와 더불어 유해 콘텐츠 노출, 개인정보 악용, 피로감과 어지럼 또 학생들이 가상세계에서 학습을 현실세계와 연관 지어 성찰하
가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증 개선, 과몰입, 장비 및 아이템의 차이, 교사 활용능력의 차이 고, 협력적이고,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
등도 메타버스 활용 교육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계할 필요가 있다.
교사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교사들을 메타버스 활용과
관련,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능동적으로 참여, 자기주
도성과 책임의식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힌다.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즉 기술의 적용이 관건이 아니라, 잘 설계된 수업이 어쩌면 교
육적 적용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일 수 있다.아이들의 상상력
VR기기와 그래픽 구현 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발달함에 따라, 메 을 제약하기보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지식
소극적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변하는 것에 더해 필요한 지식
타버스를 통한 교육적 활용 범주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을 확장시키며, 건설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촉매제로서 메타버
을 외우기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창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
스 역할이 필요하다.
도 많다고 한다.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생태
물론 “메타버스도 단지 교육계에 몰아닥친 유행일 뿐 교육 그 자 계에서 이루어질 교육콘텐츠와 플랫폼 개발 관련 투자 및 지원, 기성세대와 아이들이 함께 현실 및 가상의 세계에서, 의미 있
체의 대체 수단이 아니다”라는 비판적인 의견도 많다. 비판론자 교육기관과 기업 간의 상생,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간 공존을 위 는 상호작용을 하는 메타버스 교육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해
들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인 ‘제페토’, ‘이프랜 한 정책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중요하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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