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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김건희 여사
3위
“언니들 고생하셨죠” 김건희 여사, 與 중진의원 아내들 맘 훔쳤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 이어 “(이준석) 대표가 부인이 없어 당연히 원내대표 부인에게 요청
부인들과 오찬모임을 가졌다. 해 연락을 했다”며 “만나서 유익한 시간 가졌고, (김 여사가) 굉장히
예의를 갖춰서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언니들” 등의 친근한 호칭을 쓰며 대선 과정에서의 노고
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중진의원 부인들이 나이가 많으니 (김 여사가) ‘사모님’ 했다가 ‘
언니들’ 했다가..., 우리 집사람에게도 ‘사모님’ 하다가 ‘언니’라고 했다
이번 모임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부인이 “대선 때 많은 의원이 고생했 고 한다”며 “(김 여사가) 솔직하고 소탈하더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는데 먼저 중진 의원들 부인들을 초청해서 인사하는 자리를 갖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먼저 제안해 자리가 마련됐다. 지방선거 직후인 약 한 중진 의원은 “오찬이 끝나고 나서 부인들끼리 차를 마셨는데 굉
2주 전 일정이 확정됐다. 장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이었다”면서 “다른 의원들
배우자들과도 그룹별로 만나서 서로 소통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했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치른 노고 다”고 밝혔다.
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전해진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
자들과 만나 “중진의원 부인들이 선거 때 고생도 많이 하시고 했으 김 여사는 앞으로 중진 의원 부인들이 봉사 모임을 만들어주면 본인
니 감사도 표시하고 격려도 표시하면서 한 번 뵙자(고 한 것)”고 한 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중진 의원 부인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게 준 선물은 대통령 시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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