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 Mylife Weekly 748 ::
P. 30
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국내외 연예가 소식
‘뮤지컬계 시조새’ 전수경까지 ‘옥주현 사태’ 비판
1세대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어지러운 뮤지컬계 싸움에 등판 치는 배우 간의 앙상블이기 때문에 동료 배우를 사랑하고, 존
했다. 중해야 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전수경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참합니다 #뮤지컬 배우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찬사를 대표로 받는 사람들이므
배우전수경”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 로 무대 뒤 스태프들을 존중해야 한다.
주, 최정원, 연출 음악감독 박칼린이 공개한 성명문을 공유하
는 글을 올렸다.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
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뜻을 담아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사진을 첨부해 게재했다. 또한 “지금의 이 사태는 이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
라고 생각한다.
전수경은 최근 벌어진 뮤지컬계 싸움에 자정 작용을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우리 선배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십 년간 이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명단이 발표된 후 김호영은 자 어온 뮤지컬 무대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지켜만 보
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 않겠다.
지금은 옥장판”이란 글을 올렸고, 뮤지컬 팬들은 옥주현의 입 뮤지컬을 행하는 모든 과정 안에서 불공정함과 불이익이 있다
김으로 캐스팅이 이뤄진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면 그것을 직시하고 올바로 바뀔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
뮤지컬의 정도를 위해 모든 뮤지컬인들이 동참해 주시길 소망
이후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 한다”고 밝혔다.
고,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성명문을 통해 “비탄의 마음을 금
치 못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엘리자벳’ 캐스팅 유력 후보로 알려졌던 김소현을 비롯
해 정선아, 신영숙, 차지연, 신의정, 박혜나, 최재림, 정성화, 조
성명문에는 뮤지컬에서 배우, 스태프, 제작사가 해야 할 각자의 권 등 많은 뮤지컬인들이 1세대 성명문에 동의하는 뜻을 SNS
역할이 있다는 내용과 함께 “뮤지컬의 핵심은 무대 위에서 펼 에 밝혔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