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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잔혹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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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중      학       생 잔              혹 폭              행







            훔친 車로 배달알바 사망케 한 촉법소년들…이번엔 중학생 잔혹 폭행


                                                           년 전 ‘렌터카 사망사고’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촉법소년들이 최           달 3일에는 인적이 드물고 폐쇄회로(CC)TV가 없는 건물 뒤편에서
                                                           근 또다시 폭행 범죄를 저질렀다. 사건 당시 가해 학생들이 경찰 조          5시간 동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 중 수사기관을 조롱하듯 찍은 모습(왼쪽 사진)과 사고 당시 모습.
                                                           [인스타그램·SBS]                                    또 다른 중학생 B군 역시 피해 사실을 알렸다. B군은 지난달 11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2년 전 ‘렌터카 사망사고’로 국민적 공분         18시간 동안 찜질방과 카페 등에 끌려다니며 폭행을 당했으며 이 과
                                                           을 일으킨 촉법소년들이 반성하기는 커녕 최근 또다시 범죄를 저지            정에서 치아 2개가 부러지고 강제로 머리카락이 잘리는 등 피해를
                                                           른 것으로 알려졌다.                                    입었다고 했다.


                                                           1일 SBS에 따르면 이모군 등 3명은 동년배 2명과 함께 서울 양천구        이밖에도 가해 학생 중에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으로 차를 빌려
                                                           일대에서 중학생 A(13)군 등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폭행을 가했다.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이에 경찰은 피해 학생이 더 있
                                                                                                          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군은 가해 학생들에게 100만원 이상을 빼앗기고 잔혹한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장난 식으로 형들이 비비탄도 쏘           한편 이군 등은 2020년 3월 서울에서 차를 훔쳐 대전까지 몰고 갔
                                                           고 그랬다”며 “금반지 등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고 SBS에 말했다.         다가 오토바이를 친 뒤 달아났던 장본인들이다. 당시 사고로 배달 아
                                                                                                          르바이트를 하던 대학 신입생이 숨졌지만 사고를 낸 중학생들은 나
                                                           또 “케이블 타이로 묶고 때린 다음 라이터로 손목을 지졌다”며 지난          이가 어린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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